● 저자 : 김영수
시범서비스이용자 지상파콘텐츠 만족도높아
2008 새해벽두부터우리나라의 대표적 융합서비스인 IPTV에 대한 논란이그 어느때보다뜨겁다. 방송과 통신의 무한플랫폼 경쟁시대에 IPTV의 출현은 첫째, 기술발전을 통한 방송과통신의 융합현상 둘째, 유·무선 대체, 가입자당 매출(ARPU) 감소등 통신사업자간의경쟁심화셋째, 매체소비자의 능동적소비패턴변화등을주요동인으로꼽을수있을것이다.
프랑스, 홍콩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나라에서 IPTV는 지상파방송, 케이블TV, 위성방송과 더불어 이미 상용화된지 오래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4년 10월 처음으로 IPTV 도입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제기된 이후 38개월만인 지난 2007년 12월28일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안'(IPTV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와같이 오랜시간동안 법안과 관련한 논의가 공전되었던 배경은 IPTV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정책체계 전반의 미비와 주무기관간의 첨예한 대립에서 비롯되었다고 할수있다.
▲ 하나로텔레콤의 IPTV 시범서비스'하나TV'게임서비스 시연 장면.
전세계 IPTV 관련특허기술 500여개 중에서 약250여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기술적인 프라가 매우 발달하였다. 이를반영하듯, IPTV 서비스 시행법안 마련 이전에 각 인터넷서비스 사업자(ISP)들은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IPTV와 유사한 형태의'pre-IPTV'(TV포털)를 각각 출시하였다. KT의'메가TV',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LG데이콤의 'myLGtv'가 바로 그것인데 사실상 수용자 입장에서 실시간 지상파방송을 제외하면 IPTV와 동일한 서비스라고 볼수있으며 현재 각사업자별로본격적인 IPTV상용화를 준비중에있다. 본고에서는IPTV의추진현황과사업자별서비스현황및이슈에대하여점검해보도록하겠다.
IPTV 추진현황지난 2004년 10월, IPTV 도입에 대한 첫논의 이후, 방송통신 융합추진 위원회발족, 시범서비스 사업시행, 법안발의, 국회방송통신 특별위원회조직등 IPTV 법제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2006년7월, '하나TV'를시작으로'pre-IPTV'서비스가 개시되었고 같은해 11월 IPTV 시범서비스 사업이 시행되었다.
IPTV 시범서비스 사업은 2006년 8월16일 방송통신 고위 정책협의회 결정에 따라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각각 6억원씩 출자하여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은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협의회에서 두 개의 주관사를 선정, 2006년 11월부터 12월말까지 약2개월간 진행되었다.
주관사는 KT와 54개 참여업체로 구성된 C-큐브 컨소시엄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주관사로하여 11개업체가 참가한 다음 컨소시엄이 선정, 각각 서울, 양평, 분당, 의왕지역의 339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시범사업은 ①통신과방송 기술의상호 호환성, 양방향성, 콘텐츠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기술적 가능성 및 비즈니스모델검증 ②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의 유용성 검증③이용행태, 개선요구사항 등 이용자 반응 검증을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크게 △콘텐츠 공급 및 서비스△네트워크 및 단말기의 기술검증△시범서비스 운영 및 홍보△이용행태 및 서비스 만족도조사 부문으로 나누어진행되었다.
이용행태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IPTV 시범서비스 이용고객 263명을대상으로 실시 하였는데 조사결과, 양컨소시엄 모두 가입자 이용행태 및 만족도조사에서 기존인기 콘텐츠인 영화와 지상파드라마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주이용자층은 30~40대 가정주부였으며, 주말 및 저녁시간대에는 가족시청도 이루어지는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케이블TV 및 위성방송의 시청행태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인기콘텐츠외에 노래방, 뉴스·날씨, 게임·오락등도 상위권의 이용률을 나타냈으며 아울러 유료방송 서비스와의 유사성 및 차별성, 콘텐츠와 네트워크의 결합 및 분리 이슈등의 IPTV도 입방안을 둘러싼 실질적의제가도출되었다는평가를받고있다.
IPTV 법제화의 근간이 되는 법안은 2007년 6월13일 손봉숙의원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제176856호)'을 시작으로 6월14일홍창선의원의 '광대역 통합 정보통신망 등 이용 방송사업법안(제176846호)', 6월 26일 서상기 의원의'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법안(제176931호)' 등 총7개법안을 제269회 국회제9차 법안심사소위원회(2007년 11월20일)에서 심사하였다. 심사결과, 각각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않고,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안'(대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결국, 2007년 12월28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은 큰틀의 수정없이 국회본회의에서 찬성154표, 반대15표, 기권22표로통과하였다.
<표1>IPTV 법제화 및 상용화 일지
법안의 주요내용은 ①전국사업권역 ②시장 지배적 기간통신 사업자 자회사 분리없음 ③시장점유율 1/3 제한으로 집약 될 수있다. 다시말해 사업권역은 전국권역으로 하고 사업권역과 관련해 IPTV 사업자에게 전국 사업면허를 주되 77개 모든권역에서 시장점유율이1/3이상을넘지못하도록하는내용을담고있다.
비록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하위 시행령 등을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해야하는 등 관계부처간 이견이 여전하여 시행과정이 쉽지 않을뿐더러 새정부의 조직개편 출범을 앞두고 IPTV 시행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가칭)설립법을 4월총선 이후로 미루고있어 본격적인 상용화에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IPTV의 경제적효과에 대하여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은 IPTV의 상용화를 통하여 발생하는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각각 12조9,000억원, 5조8,000억원으로 예상하고 7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하지만, 방송업계에서는 IPTV가 기존 방송시장의 대체 서비스라서 이와같은 규모의 경제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정책방향결정에 큰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한편, IPTV업계는 올해 300만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1조7,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 하였다.「Informa(2007)」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전세계 디지털 방송수신가구의 플랫폼별 이용가구가 11억7천만가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이 가운데 IPTV 가입 가구수가 3,800만에 달하여 전체 디지털방송 플랫폼 가운데 약3.1%를 점유할 것 으로 예상했다.
<표2>2012년 국가별 IPTV 시장 전망(Top10)
<표3>국내 IPTV 서비스 개요
아울러 2012년 국가별 IPTV 시장전망 에서는 중국이 가장 높은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리나라는 146만 가입자를 확보해 8위, 3억7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07년말 기준 국내 IPTV 가입자수가 100만을 넘어섬에 따라 2012년 실제 시장규모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점유율 측면에서는 랭크되지 못하였는데 이는 유료방송 가입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경쟁적 방송시장구도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사업자별로 구분한 IPTV 가입가구수를 살펴보면 2007년 2분기 기준 프랑스의 France Telecom2)이 'Orange TV' 라는브랜드로 83만 7천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1위, 홍콩의 'Now Broadband'가 81만8천, 그리고 우리나라의 '하나TV'가 54만 가구의 가입자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더욱이 서비스 개시 1년 6개월 만인 2007년 12월말 기준 가입자수가 80만 가구에 근접하는등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IPTV 가입자를 단기간 내에 확보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IPTV 사업자는 3개의 사업자로 KT의 '메가TV',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LG데이콤의 'myLGtv'가있다.
IPTV 채널서비스현황
IPTV로 인하여 유료방송 시장구도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보는사람이 많다. 이같은 전망은 대부분 IPTV가 방송과 통신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 할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하지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채널수가 대폭 확대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채널수가 증가하면 시청자들에게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하지만 채널이 증가한만큼 그안을 무엇으로 채울것인지도 중요한 문제이다. 다시말해 양질의 콘텐츠확보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사업자들이 가지는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더욱이 최근 IPTV 사업자들은 가장 인기가 높은 지상파 방송콘텐츠의 수급에도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이유는 IPTV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간의 콘텐츠 수급 재계약에서 지상파 프로그램의 VOD에 대한 무료서비스 홀드백(holdback) 기간을 7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MBC는 1월 15일, KBS, SBS는 2월 1일부터 지금과 같은 12시간 직후 지상파방송 무료시청이불가능하다. 이에 '하나TV'는 프로그램 건당 500원씩 부과되는이용료를 이용자에게 300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메가TV'와' myLGtv'도 요금부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메가TV, 양방향서비스에서장점
2007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메가TV'는 지난 2004년 KT의 VOD 서비스인 '홈엔(메가TV의 전신)'이 시초이며 2006년 '홈엔'을' 메가패스TV'로 바꾼데 이어 2007년 7월'메가TV'를 선보였다. 2007년 12월 현재 30만가입자를 확보하였다. '메가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영화, 시리즈, 유아/어린이 등 대상별 서비스를 비롯하여 교육, 다큐멘터리, 문화, 취미레저, 종교등의장르별 서비스를 21개 채널,132개의 세부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2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중이다. 특히, '메가TV'는 가장많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여 IPTV 이용전환이 다른사업자에 비하여 유리하다는것과, TV 신문, 기상정보, TV-뱅킹, 증권포털, 노래방, 게임등 약20여종의 양방향 서비스제공을 큰장점으로 꼽을수있으며 서비스이용을 스트리밍(streaming)방식과 다운로드&플레이방식을 추가함으로써 안정적서비스 제공에 한층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표4>국내 IPTV 채널 서비스 현황(2008년 1월 기준)
※드라마, 연예오락, 시사교양, 종영드라마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나TV'의 경우 MBC는 'MBCON',KBS와 SBS는 '드라마 ON'이라는 별도의 세부채널에서 지상파 방영 7일 이내의 프로그램을 건당 500원에 유료로 제공하고 있음.
※※지상파드라마, 스페셜드라마 및 영화예고편을 제공하는 별도 가입형 패키지로 현재 IPTV서비스로 편입시키기 위해 지상파방송사와 협의중임.
양질의 콘텐츠확보가 경쟁적 시장 상황에서 플랫폼의 정착을 위한 최우선조건이라는 데에는 어느 사업자를 막론하고 이견이 없을 것이다. 특히, 올해 '메가TV'는 6,900억원의 총예산 가운데 1,300억원을 콘텐츠투자비로 책정해놓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공모전 개최등의 다양한 외부행사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와 콘텐츠제공과 제휴에관한 전략도 모색중이며 이밖에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유아/어린이, 교육, 스포츠, 종교, 취미/레저 등의 콘텐츠 수급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CP(Contents Provider)로부터 판권 구매방식 또는사업자인수 등의 방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메가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영화를 비롯하여 지상파방송, 교육·스포츠·오락프로그램, 양방향콘텐츠 등이며 국내외 메이저급 영화배급사 및 콘텐츠사업자들과 콘텐츠 수급계약을 맺어 제공하고있다. 하나TV, 영화콘텐츠 강점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라는 브랜드로 2006년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1년6개월만에 약80만가입자를확보, 국내IPTV 시장의 선두 사업자로자리를굳건히지키고있다.
현재 '하나TV'는21개 채널, 164개의 하위 채널을 통하여 약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특히, '하나TV'는 영화VOD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과, 유료프리미엄 VOD의경우 개봉작의 홀드백이 극장종영직후 혹은 45일이내인점이 이용자에게 크게어필하고있다. 뿐만아니라, STB 및UI(User Interface) 개선 그리고 키워드검색 기능강화, 성인물의 성인/서비스인증의 복수 패스워드를 운영, 스크롤메뉴에 콘텐츠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이미지를 노출시킴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하나TV''측도 다양한콘텐츠 확보를 위하여 특정CP와 판권계약을 서두르는등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현재까지 알려진'하나TV'의 콘텐츠 수급처는 영화배급사를 비롯하여약200여개사5)에이른다.
myLGtv, 타사대비가장많은HD 콘텐츠제공 LG데이콤은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myLG070'이라는 브랜드명으로VoIP 서비스를 개시하여 출시6개월만에 22만가입자를 확보하였다. 같은해 12월에는 IPTV 서비스인 'myLGtv'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IPTV 사업에 뛰어들 었으며 8개채널, 51개의 하위채널에서 4,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그동안 IPTV 시장은 KT와 하나로텔레콤간의 양분화 된 구도였으나 'LG데이콤'의 시장진입으로 사업자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현재'myLGtv'는 타사대비 가장 많은 HD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이용자 취향에 따라 자막과 재생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을강조하고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교육용콘텐츠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는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의 드라마 및 오락프로그램등의 이용이 'myLGtv PC VOD'라는 별도 패키징 상품으로 구분되어 있어 지금 당장은 TV 수상기에서 지상파방송 시청은어려울것으로 보이며 현재IPTV 서비스로 편입시키기 위하여 지상파 방송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yLGtv'는 후발주자인만큼 다각적인 프로모션전략과 TPS 사업부신설 등을 통하여 올해IPTV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각오다.
현재 IPTV 채널서비스의 현황을 보면 각 사업자마다 채널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으나 콘텐츠의 장르나 분류체계는 대동소이하다. 영화의 경우'하나TV'가 HD 영화VOD를 포함하여 가장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있다. 아울러 한국영화, 해외영화 모두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액션, 공포/스릴러, 가족영화 등으로 장르를 세분화시켜 이용자의 선택성을 높였다. 'myLGtv'역시 세분화된 장르와 함께'HD 콘텐츠모음'이라는 채널을 따로 두어 고화질 영화 선택이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양방향 서비스의 경우 '메가TV'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나 반면,'myLGtv'는게임을 비롯한 양방향 서비스가 취약한편이다.
▲ KT 메가TV의 상품 출시 발표회.
결국은콘텐츠가성패좌우
「IPTV news analysis(2006)」에서는 IPTV 상용화 초기에 업계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콘텐츠의 차별화와TPS 혹은 QPS와 같은 패키징/가격 경쟁력확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결국 IPTV 서비스에서 콘텐츠가 핵심이며 더 나은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더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보급률이 90% 이상인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온디맨드와 양방향서비스가 대부분의 네트워크에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강력한콘텐츠전략이필수이다.
다시말해, 킬러 콘텐츠확보가 IPTV를 성공적으로 이끄는추동(jumpstarter)요인이 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IPTV 콘텐츠전략개발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MRG(2006)」에 따르면 ① 지상파 방송콘텐츠 확보 ② MLB, EPL와 같은 인기채널의 독점방송권 확보 ③ 할리우드VOD 콘텐츠확보 ④ 구방영물 및 Niche 콘텐츠를FOD(Free on Demand) 콘텐츠로 제공 ⑤ 프리미엄채널의 S-VOD(Subscription-VOD) 콘텐츠로 제공 ⑥ 합리적 과금플랜⑦TPS, QPS와같은 패키징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약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IPTV 서비스전략에 참고할만하다고 생각된다.
글 ● 김영수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산업연구팀 연구원 * 본 칼럼은 한국방송협회의 [방송문화 2008년 1월호]에 게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