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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발매된 싸이(PSY)의 댓댓(That That)
<싸이의 신곡을 소개하고 있는 캐나다 미디어 - 사진 출처 : ETCanada>
세계와 캐나다 케이팝의 역사에 있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다. '한류', '케이팝'이라는 단어조차 전무했던 2000년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강남스타일>은 2012년 캐나다 전역을 휩쓸었다. 당시 캐나다 초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열린 크고 작은 축제, 작은 도시의 로컬 축제에서부터 캐나다 국제 축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축제에서 <강남스타일>이 울려퍼졌고, 아이와 어른 모두 '말춤'을 따라추며 흥겨워 했다. 이들은 다른 가사는 외우지 못해도 <강남스타일>을 정확하게 발음하며 함께 즐거워 했다. 한국적 민족 정체성은 <강남스타일>이 등장한 2012년을 계기로 캐나다 내에서 자랑이자 자부심이 되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케이팝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팝고즈 더 월드(Pop! Goes the World)’의 수장 제럴드 베랑거(Gerald Belanger)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캐나다에서 ‘케이팝’이란 장르를 알리는 수문 역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케이팝을 일본의 제이팝이라고 여기던 시절 <강남스타일>이 알려지면서 케이팝 이벤트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2010년경부터 케이팝의 성공 가능성을 미리 알고, 토론토 시내에서 매주 케이팝 이벤트를 열어 온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온종일 축제 형식의 케이팝 이벤트를 열었으며, 토론토 뿐 아니라 오타와 몬트리올 밴크버에서도 열려 그 열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인기를 기억하고 있는 캐나다 미디어들은 싸이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함께 작업한 사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캐나다 미디어인 《ET Canada》는 슈가와 싸이의 만남과 작업 과정에 대해 다루었다. 트랙 발매 전 프로모션 클립에서 슈가는 “보통 작업을 할 때 직접 그들과 만나지 않기 때문에 친해지지 않는데 싸이의 요청으로 직접 만나고, 작곡하고, 피쳐링 하고, 함께 춤까지 추게 되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또한 라디오 방송인 아이하트레디오(iHeartRadio)는 타이틀 곡
<참고 자료>
통신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