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런던·LA까지, 세계를 잇는 K-콘텐츠’
콘진원, 2024 시리즈 온 보드 3개국서 개최
- 9월 일본, 11월 영국 및 미국서 국내 영상 제작사 해외 진출 지원
- 비공개 IP 피칭·비즈매칭·네트워킹 등 현지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다각화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4 시리즈 온 보드’를 일본과 영국, 미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우수 IP를 보유한 제작사의 해외 직접 진출 확대 및 현지 네트워킹,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11월 영국 런던과 미국 LA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K-방송영상콘텐츠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시리즈 온 보드에서 드라마 <유괴의 날> 영국판 공동 리메이크를 성사시킨 ▲에이스토리를 비롯해 ▲이오콘텐츠그룹 ▲빅오션이엔엠 ▲와이낫미디어 ▲스튜디오329 ▲래몽래인 ▲키이스트 ▲클라이맥스스튜디오 ▲에스엘엘(SLL)중앙 등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 9개사가 참가했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비드라마 장르까지 참가 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포맷 강자로 평가받는 ▲썸씽스페셜 ▲디턴 2개사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 국가별 맞춤형 지원과 현지 기관 협력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 9월 일본 도쿄 행사는 현지 방송사 및 콘텐츠 관련 기업의 접근성이 뛰어난 코모레 요쓰야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TBS홀딩스 ▲아사히 테레비 ▲훌루재팬 ▲콘텐츠세븐 등 현지 방송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K-방송영상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콘진원 도쿄 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하여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DCAJ) 등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 11월 영국 런던 행사는 영상 콘텐츠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영국영화협회(BFI)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정식 개소한 콘진원 영국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영국 방송영화제작자연합(PACT)과 협력해 ▲IR 피칭 ▲네트워킹 리셉션 등 유럽권역 주요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아이티비(ITV Studios) ▲에스씨 필름(SC Films International Ltd.) ▲쓰리 테이블 프로덕션(Three Tables Productions) 등 현지 주요 채널·제작사가 참석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공동제작에 대해 논의했다.
- 이어 11월 미국 LA에서 진행한 마지막 행사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 본사에서 개최했다. 특히 다수의 바이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할리우드한인리더협회(KAHL) 및 ▲CAA와 협력하여 현지 대표 바이어들과 국내 제작사와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방송영상제작사의 미국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워너 브라더스 TV(Warner Brothers 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Amazon Prime Video) ▲20세기 폭스(20th Century Fox) 등 현지 바이어들도 참석해 K-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 현지 주요 방송사·스튜디오 관계자와 비즈니스 오찬 등 네트워크 강화 노력
- 각국의 행사에서는 ▲비공개 방송 IP 피칭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공동제작, 리메이크,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기획·개발 단계의 작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IP 피칭을 통해, 참가사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 한편, 도쿄 행사에서는 ▲TBS,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등 방송사 및 스튜디오의 대표급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오찬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특히, TBS와의 오찬에서는 제작현장 투어를 연계하여 진행해 ▲TBS 글로벌 비즈니스 ▲TBS 코리아 ▲TBS Ent 등 관련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였다.
- 행사에 참여한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제작사들이 다양한 국가의 주요 콘텐츠 기업과 기획, 펀딩, 제작, 유통 등 전 과정을 협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영국 방송영화제작자연합의 로스 루이스(Ross Lewis) 해외 사업 부문 대표는 “한국 영상 콘텐츠들이 비즈니스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올해도 영국판 <유괴의 날>과 같은 글로벌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K-방송영상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 미국 할리우드한인리더협회(KHAL)의 제이 킴(Jay Kim)은 “전년도에 이어 K-콘텐츠의 할리우드 진출의 발돋음이 되는 자리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고, 올해는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가 많아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콘진원 방송영상본부 박인남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보내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의 우수 IP가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1. 시리즈 온 보드 도쿄(Series On Board : Tokyo) 현장사진 (1)
사진 2. 시리즈 온 보드 도쿄(Series On Board : Tokyo) 현장사진 (2)
사진 3. 시리즈 온 보드 런던(Series On Board : London) 현장사진 (1)
사진 4. 시리즈 온 보드 런던(Series On Board : London) 현장사진 (2)
사진 5. 시리즈 온 보드 LA(Series On Board : LA) 현장사진 (1)
사진 6. 시리즈 온 보드 LA(Series On Board : LA) 현장사진 (2)
사진 7. 2024 시리즈 온 보드(Series On Board : Tokyo) 포스터
사진 8. 2024 시리즈 온 보드 런던(Series On Board : London) 포스터
사진 9. 2024 시리즈 온 보드 LA(Series On Board : LA) 포스터
붙임1. 2024 시리즈 온 보드 행사 현장사진 (1)~(6)
붙임2. 2024 시리즈 온 보드 포스터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