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융합, 인니를 사로잡다’
콘진원,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개최
- 14~17일 자카르타서 5개 부처 합동 K-박람회 운영.. 콘텐츠 및 연관산업 147개사 참가
- 40개 콘텐츠 기업, 동남아 권역 바이어와 수출상담액 913억 원 및 MOU 28건 달성
- 에일리, SF9 등 한국 아티스트 콘서트에 4,300명 집객, 인도네시아 한류팬들 하나로
- 한강공원 콘셉트의 기획존 등 인도네시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선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K-EXPO INDONESIA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포함한 수도권은 약 3천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수요와 높은 소비력을 갖춘 동남아 시장의 중심지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K-콘텐츠와 한류 연관 산업의 동남아 권역 동반 수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바이어와의 B2B 수출 상담회와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B2C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의 매력을 현지에 선보였다.
-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콘진원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무역협회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 B2B 프로그램에 콘텐츠 기업 40개사 참가, 약 6,500만 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
- 우선 14~15일 양일간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 호텔에서는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별 기업들이 참가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 해외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본 수출상담회에는 콘텐츠기업 및 연관산업 기업을 포함한 총 86개 사가 참가했다. 그중 40개 콘텐츠기업은 117명 바이어와 70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6,493만 달러(*한화 약 913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K-콘텐츠와 한류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환율 약 1,406원 기준으로 환산)
◆ 체험존, 융합존, 기획존 및 무대 이벤트로 3만 2천여 명 현지 관람객들과 소통
- 16~17일에는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는 관계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장르별 체험존 ▲융합존 ▲기획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했으며, 양일간 총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 날에는 인도네시아 문화부 파들리 존 장관과 할랄인증청(BPJPH) 하이깔 하싼 국장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 우선 ‘K-콘텐츠 멀티플렉스’ 체험존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방송 ▲음악 ▲신기술 융합콘텐츠 등 장르별 스토리텔링 공간을 연출하며 인도네시아 내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폭발적 관심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콘텐츠 퀴즈 등 참관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 또한 지난해 태국 K-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7개의 ‘K-콘텐츠X연관산업 융합 전시존’을 올해는 14개 전시존으로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의 확장 및 신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융합 인기 상품에 대한 실시간 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인도네시아 내 잠재 소비수요를 가늠할 수 있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선보인 기획존에서는 한국 편의점 및 한강공원 콘셉트로 콘텐츠, 식음료, 소비재(즉석 라면 기계) 등 이종 산업 간 화학적 결합으로 완성된 기획전시를 최초 시도했다.
- 이 밖에도 K-스테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 내 인기 웹툰인 <킬러 배드로> 작가 초청 팬사인회 ▲에일리, 노매드 팬미팅 ▲비트펠라하우스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 SF9, 에일리 등 아이돌부터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선사
- 16일 저녁에는 ▲SF9 ▲에일리 ▲노매드 ▲비트펠라하우스 등 한국 아티스트 4팀의 무대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 OST, 비트박스와 아카펠라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4,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인도네시아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K-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권역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과 수출 확대의 발판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박람회를 통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 및 창의적 시도를 이어 나가 새로운 모습의 K-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14~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1)
사진2.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14~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2)
사진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14~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3)
사진4. 지난 14일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콘진원 김락균 글로벌혁신부문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5. 지난 11월 14~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수출상담회에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28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콘텐츠기업 야야와 유에스엘 에듀케이셔널 서플라이즈(USL Educational Supplies)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6.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17일에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C 행사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국 편의점 및 한강공원 콘셉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사진7.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17일에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C 행사장에서
‘K-콘텐츠X연관산업 융합 전시존’을 운영했다.
사진8.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C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국장이 K-콘텐츠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
(왼쪽부터 콘진원 김락균 글로벌혁신부문장,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하이깔 하싼 국장,
인도네시아 문화부 파들리 존 장관)
사진9.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C 공연에 에일리가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10.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C 공연에 SF9이 공연을 선보였다.
붙임 1. <2024 K-박람회 인도네시아> B2B 현장 사진
2. <2024 K-박람회 인도네시아> B2C 현장 사진
3. <2024 K-박람회 인도네시아> 공연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