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에서 방송영상콘텐츠 7,29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콘진원, 밉티비 참가 통해 K-콘텐츠 위상 확인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밉티비(MIPTV 2024) 한국공동관 운영
- K-드라마ㆍ예능ㆍ다큐 등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12개사 7,29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진행
- 드라마 쇼케이스에서 <유괴의 날> 리메이크작 해외 공동제작 성공요인 발표 등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과 K-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 밉티비는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는 85개국의 제작자, 배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국내 우수 방송영상 기업 12개 기업 참가 7,295만 달러 규모 상담액 기록
-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글로벌 제작사, 배급사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19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295만 달러(약 997억9천5백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환율 약 1,386원 기준)
- 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 및 유통배급 기업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버(SBS ContentsHub), ▲문화방송(MBC), ▲에이스토리, ▲콘텐츠 판다, ▲대한미디어월드, ▲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넘버쓰리픽쳐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븐이엔티가 참여하여 국내의 우수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 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K-드라마 해외 진출 가능성 전 세계에 다시금 확인
- 또한, 밉티비 첫날인 8일 월요일에는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20편에 선정된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했다.
- ‘유괴의 날’은 작년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우수 IP 해외 직접 진출 행사인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Studio Hamburg Production Group(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의 자회사 Studio Hamburg UK(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 이하 SHUK)와의 리메이크 공동제작이 확정되었다.
- 이번 K-드라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한세민 사장, 영국 리메이크작의 공동 제작사인 SHUK의 비비안 밀러 롬멜(Vivien Muller-Rommel), 영국판 ‘유괴의 날’ 각본 집필을 맡은 로난 블레이니(Ronan Blaney)가 연사로 참석하여 유괴의 날의 글로벌 성공 요소와 공동제작 배경 등을 발표하였다. 쇼케이스가 열린 오디토리움(Audi) K관에는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한국 드라마 I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글로벌 주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업계 수요에 따른 해외 마켓 지원 확대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수출 지원 강화
- 한편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한 방송영상 마켓 필마트(FILMART)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방송영상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으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아시아마켓 참여를 2곳 추가 확대하여 총 3개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텔레필름(TELEFILM)과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티프컴(TIFFCOM), 12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에프(ATF)에 참여할 계획이다.
-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IP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의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중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꾀한 작품 ▲씨제이이엔엠(CJENM) < LTNS >는 고자극 불륜추적 드라마로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어 ▲문화방송(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밉티비 한국공동관에서 포맷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전 세계 배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의 K-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작품의 제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http://www.kocca.kr/download/news/news_240415_1_1.JPEG)
사진 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 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http://www.kocca.kr/download/news/news_240415_1_2.JPEG)
사진 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 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http://www.kocca.kr/download/news/news_240415_1_3.JPEG)
사진 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 4. 지난 8일 밉티비에서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하고 있다.](http://www.kocca.kr/download/news/news_240415_1_4.jpg)
사진 4. 지난 8일 밉티비에서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하고 있다.
붙임 1. 2024 밉티비(MIPTV) 한국공동관 현장사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