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는 끝까지 간다… 시나리오 영화화에 도전하세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는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만으로 남지 않도록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초고 개발비를 지원하는 시나리오 개발 부문과 시나리오의 각색을 지원하는 시나리오 영화화 부문으로 나뉘어지는데 오늘은 시나리오 영화화 부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코픽은 기획개발 능력은 우수하나 개발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창작자의 활발한 영화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이선균·조진웅 출연)>가 바로 이 지원사업으로 영화화가 되어 성공적인 개봉까지 한 작품이에요. <끝까지 간다>는 어머니의 장례식 날 교통사고를 낸 주인공이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기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의 영화인데요. 김성훈 감독은 <끝까지 간다>로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하여 국내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감독상을 휩쓸었고 이후 <터널>, <피랍> 등으로 완성도있는 영화를 제작했어요. 시나리오로만 남겨질 수 있었던 이 작품, 다행히 영화화가 되어 “할리우드 수출작으로 강력 추천(출처: 네이버 평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출처 :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끝까지 간다>

코픽은 차기 <끝까지 간다>를 기다리고 있어요. 시나리오 영화화 부문은 프로듀서/작가/감독 중 2인 이상의 영화제작사가 신청할 수 있어요. 예산은 720백만원이며 총 18편 내외로 선정하여 편당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5월 1일(월)부터 5월 15일(월) 18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니 사업요강을 꼼꼼히 보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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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정보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