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지식

전문가칼럼

NIK LIVE TOUR 2022 개최
  • 분야 일반
  •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게재일2022-08-01 00:00
  • 조회22
  • 수집일해당 지원사업은 2022-07-27 15:03 에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변경사항이 있는지 해당 콘텐츠를 직접 확인하여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NIK LIVE TOUR 2022 - 출처: ARGS Productions Inc.
<NIK LIVE TOUR 2022 - 출처: ARGS Productions Inc.>

한일합작 그룹 NIK(니크)의 라이브콘서트 NIK LIVE TOUR 2022가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2020년 12월 개최되었던 Zepp Tokyo 콘서트 이후, 한일멤버 완전체 첫 콘서트인 NIK LIVE TOUR 2022는 5월 27일 KT Zepp Yokohama(가나가와), 5월 30일 Zepp Namba(오사카)에서 각 2회,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그룹 NIK는 SUPERNOVA의 멤버인 유나크 프로듀스가 주최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한일합작 글로벌 그룹이다. 2020년 여름, 데뷔 멤버가 결정된 후 2021년 9월에 한국 데뷔에 이어 10월 일본에서 데뷔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사이 좋게 들리고, 실력 있는 멤버가 모인 매력만점의 NIK는 눈을 뗄 수 없는 그룹이다. 그룹명 NIK는 New(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은), Inspire (사람의 마음에 자극을 주는), Kindle (감정에 불을 붙이는) 각 영단어의 앞글자의 결합으로서, '항상 열정을 불태우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해 사람의 마음에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와 신념이 들어있다. NIK는 한국에서 Mnet <MCOUNTDOWN>, KBS2 <MUSIC BANK>,MBC M <SHOW CHAMPION>, SBSMTV <THE SHOW> 등 K-POP 팬들에게 익숙한 주요 음악 프로그램의 무대에 서며 착실히 경험치를 쌓고 있다.

데뷔 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였기에, NIK LIVE TOUR 2022는 한일 멤버가 함께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기념비적인 공연이었다. 5월 27일 금요일 KT ZeepYokohama(가나가와) 제 1부 공연에서, NIK은 새하얀 옷에 반짝이는 장식이 달린 옷을 입고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팬들은 응원봉을 크게 흔들며 기쁨을 표현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좋은 오프닝곡을 시작으로, G-EGG의 과제곡으로 인기있는 이 흘러나오자 콘서트장은 단번에 NIK색으로 물들었다. 무대가 끝난 후 멤버들은 거친 숨을 고르며 힘차게 인사한 후, 리더 건민은 “여러분! 저희 NIK가 드디어 ZEPP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기에, 콘서트 전부터 정말 설렜습니다”라며 팬들(NIKEE, NIK의 팬덤명)과의 만남에 기뻐했다. 멤버 윤솔은 “일본에서 여러분 앞에 NIK 완전체로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일본인 멤버 료는 “오프닝 때 흥분되고 떨렸습니다”라며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멤버 타이치는 “정말 보고 싶었어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팬들과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멤버들의 멘트가 끝나고, 절도 있는 댄스 곡이 흘러나왔다. 이후에는 멤버 고건, 박하, 태훈이 제작한 발라드 곡 및 애달픈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감동적인 일본어 곡 를 멤버 모두가 함께 불러 팬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닛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NIKEE를 열광하게 했다. 댄스 유닛 무대에서는 건민, 현수, 윤솔, 고건, 박하가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이클잭슨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무대는 드라마틱한 댄스로 시작하였고, 모자를 벗어 던져 가벼운 스텝과 코믹한 동작을 넣은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가 반전되기도 했다. 뒤이어 랩 유닛 무대에서는 멤버 료, 타이치, 태훈이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퍼포먼스로 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보컬 유닛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2팀으로 나누어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인 멤버 류타, 히나타와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일본어로 열창했고, 한국 멤버 현수, 고건, 박하는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고난이도 곡인 JYJ의 <In Heaven>를 멋지게 불러냈다. 콘서트 후반에는 처음 선보이는 신곡 <LaVida Loca(라비다로카)> 무대를 선보였다. 부족한 시간으로 안무 구상 및 연습을 3일 밖에 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NIK는 완벽한 호흡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해냈다. 태훈은 연습 과정에서 너무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자신이 없다는 말을 반복했었지만, 멋진 무대를 완성시킨 후 '역시 우리가 해냈어!'라는 자화자찬으로 팬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신곡 외에도 힙합과 R&B를 베이스로 한 댄스곡 <BOMB>과 G-EGG의 과제곡 중 하나였던 <Jealousy>, 그리고 한국과 일본 데뷔 곡 <Santa Monica>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콘서트를 마치며 NIK는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현수는 “이 콘서트를 위해 모든 멤버가 정말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모든 멤버가 함께하지 못했기에, 기다린 시간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고 전했다. 이에 리더 건민은 현수는 최선을 다했고, 그걸로 충분하다며 위로를 전했다. 현수는 “다음에는 한계를 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약속했다. 멤버 류타는 “NIKEE가 있어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더 유명해져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건민은 2020년 연말 콘서트에서도 팬들과 만났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 않아 많은 팬들과 만나지 못했다며, '반갑고 보고 싶었다, 첫 곡부터 흥분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며 객석 곳곳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콘서트는 멤버들의 “소리질러!” 제창에 맞춰, 5월 18일 팬클럽 한정CD 수록곡 그리고 G-EGG의 테마곡으로 마무리 되었다. “살아남자! Piece of Peace NIK였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기며 뜨거웠던 무대를 종료했다.

통신원 정보

  • • 성명 : 한도치즈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일본(도쿄)/도쿄 통신원]
  • • 약력 : 현) 도쿄외국어대학, 국제기독교대학, 무사시대학 강사 리쿄대 사회학과 졸업, 서강대 사회학과 문학석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