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가상현실, 몰입형게임, 3D 상호작용, 그리고 협동게임



지난 몇 년간 온라인 게임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고화질기술의 발전, 3D 영상, 그래픽 하드웨어와 고속네트워크 기술 등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더욱 현실과 가까운 3D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차세대의 몰입형 가상현실 (Immersive VR) 게임은 학계와 업계 모두에서 지대한 관심을 끌어왔다. 혁신적인 기술로서 가상현실은 3D모델링, 전형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 및 애니메이션, 그리고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를 포함한다.이 강연에서는 이러한 가상현실의 각 요소들이 가상현실게임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싱가폴현대미술관의 CAST 프로젝트, 싱가폴사이엔스센터의 게놈(Genome) 프로젝트, 상하이의 과학과 기술(Science and Arts)프로젝트 등 강사가 참여했던 몇 가지 성공사례를 검토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는 몰입형 가상현실게임에 대해 살펴보고, 몰입형 가상현실게임의 장단점과 함께 미래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카이
싱가포르 난양 공대 교수

이 카이 교수는 3D 디지털아트와 창작미디어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싱가폴의 난양기술대학(NTU)과 대학원에서 컴퓨터그래픽, 시각화, 디자인, 가상현실 등을 강의한다. 그는 또한 가상현실과 소프트컴퓨팅 분야의 전략적 연구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그와 그의 팀은 신세대 몰입형(immersive) 게임의 연구개발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그들의 작품은 싱가폴현대미술관 (2003년 9월 - 2005년 10월), 글라스고 국제컨벤션센터 (2004년 6-7월), 상하이 오리엔탈펄타워 (2005년 5월), 중국 과학기술박물관 (2005년 10월), 싱가폴 사이언스센터 (2005-2010년) 등에서 전시되고 있다.

카이 박사는 ACM SIGGRAPH의 멤버이며, “시뮬레이션과 게이밍 학술지 (Journal of Simulation and Gaming)”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4년 ACM SIGGRAPH의 국제컨퍼런스(주제: 가상현실의 연속상과 산업에의 응용)에서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2009년 싱가폴에서 열릴 국제 시뮬레이션 및 게이밍 협회의 제 40회 컨퍼런스의 의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싱가폴 시뮬레이션 및 게이밍 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