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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포커스 2012-16호]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의 유통과 수익구조 분석
  • 분야일반
  • 장르음악
  • 등록일2012-12-28
  • 조회2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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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포커스 2012-16호 표지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의 유통과 수익구조 분석

 

 

 

하윤금 / 통계정보팀 수석연구원

 

 

 

요 약

 

 

Ⅰ. 서론
    ○ 최근 YouTube를 통한 싸이의 성공으로 디지털 음악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디지털 음악 유통은 적은 비
용으로 가장 빠르게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
    ○ 디지털 음악시장은 최근 들어 스마트 기기의 이용과 더불어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아직 수익모델이 안정
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유통 플랫폼, 저작권 문제, 수익구조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
    ○ 이에 따라 국내 음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통로로 떠오른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의 규모, 현황, 유통 플랫폼,
유통조건, 수익원인 로열티 형태 등을 살펴보고자 함

 

 
Ⅱ.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 규모
    ○ 세계 음악시장은 전체적으로 라이브 음악시장과 기록 음악시장으로 나뉨. 기록 음악시장은 다시 물리적 유통, 디지털 유통,

        공연권 시장, 배경음악 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음. 디지털 음악시장은 디지털 유통에 해당하며, 디지털 유통은 서비스 방식에

        따라 다운로드, 스트리밍, 모바일로 구분됨
    ○ 세계 음악시장의 규모는 498억 8,600만 달러이고, 이 중에서 디지털 음악시장은 77억 3,100만 달러로 전체시장의 15.5%를

        차지함. 라이브음악 : 기록음악의 물리적 유통 : 디지털 유통으로 나누어 보면 3 : 2 : 1 의 규모임.
        -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연평균 12.6%의 성장추세.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1위는

           미국으로 40.6%, 2위는 일본으로 15.2%, 3위는 영국으로 7.6%를 기록. 한국은 바로 뒤인 4위로 5.4%를 차지. 현재 디지털

           음악시장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Ⅲ. 세계 디지털 음악 유통 현황
    ○ 플랫폼 현황
        - 세계 디지털 음악 유통 플랫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은 다운로드 플랫폼과 스 트리밍 플랫폼임. 현재 다운로드

           (소유) 서비스에서 스트리밍(대여) 서비스로 트렌드가 이동하는 추세
        - 2012년 2/4분기 미국 다운로드 시장에서 1위는 iTunes로 64%, 2위는 Amazon MP3로 16%, 3위는 Google Play로 5%,

           나머지는 eMusic, Zune 등
        - 스트리밍 시장의 경우, 2012년 2/4분기 미국에서 인지도 1위는 Pandora로 50%, 2위는 iHeartRadio(Clear channel)으로

           25%, 3위는 Spotify로 19%로 조사됨


    ○ 음악 표준 코드

        - 음악을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로 유통하기 위해서는 UPC(앨범)와 ISRC(세계음악표준코드, 트랙)의 코드가 필요. 이는

           음악 판매와 수익 정산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


    ○ 디지털 음악과 저작권
        - 디지털 음악의 주요 수익원은 저작권 로열티이며, 글로벌 디지털 음악 유통을 위해서는 저작권의 권리관계, 적용 로열티,

           요율, 수익배분 등의 정보가 필요
        - 미국 시장에서 음악 관련 저작권법에 따르면 권리는 6가지의 배타적 권리를 발생하고, 각 권리에 대한 로열티 수혜자는 1)

           작곡/작사가, 퍼블리셔 2) 아티스트, 음반사
        - 6가지 권리와 권리자는 복제권(1,2), 배포권(1,2), 공연권(1), 전시권(1), 2차 저작권(1,2), 디지털 음성송신권(2)
        - 디지털 음악의 저작권에 따른 권리와 로열티 종류, 요율은 서비스 형태에 따라 달라짐. 다운로드, 온 디맨드 스트리밍,

           모바일 음원 서비스의 경우, 디지털 복제권(digital mechanical rights)이 발생되고, 요율은 곡당 9.1센트이며, 징수기관은

           Harry Fox Agency임
        - 반면 라디오 스타일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디지털 공연권(digital performance rights)이 발생하며, 웹캐스터

           (webcaster)에 한해 1곡 스트리밍 당 $0.0021의 로열티 요율이 정해져 있고 징수기관은 SpoundExchange이며 이후

           이곳에서 수익 분배함

 


Ⅳ. 전망
    ○ 국내 음악의 글로벌 유통을 위해서는 세계 디지털 음악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
        - 현재 디지털 음악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은 유료시장으로서는 iTunes Music store 정도.

           YouTube는 광고 베이스 무료시장으로 수익률을 제고해야 하는 상황. 스트리밍 서비스인 Spotify의 경우도 수익 분배의

           불투명성 존재하고 수익률이 낮음
        - 각 유통 플랫폼별 적용 저작권 권리와 저작권 로열티, 요율 등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와 계약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져

           있고, 5년마다 변화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
        - 수익률 배분은 징수단체의 가이드라인에 의한 경우와 계약에 의한 경우 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점검도 필요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