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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포커스 2011-14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 현황분석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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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1-10
  • 조회1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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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포커스 2011-14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 현황분석 및 전망 표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 현황분석 및 전망

 

 

 

 

김영수 /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김은정 /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요 약


1. 글로벌 E&M 시장1) 규모분석 및 전망


  ○ 2010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E&M 시장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1조 4,19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광고, 게임, 출판시장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짐


      - E&M 시장규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권역은 북미권으로 4,813억 달러(33.9%)를 기록하였고 이어 유럽·중동·

         아프리카권 4,771억 달러(33.6%), 아시아권 3,948억 달러(27.8%), 남미권 664억 달러(4.7%) 순으로 나타남
      - 한편, 남미권은 2015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와 같은 남미권 E&M 시장의 성장요인은 초고속인터넷 보급

         확산에 기인한 디지털 소비시장 확대로 예상


  ○ E&M 시장규모가 250억 달러를 초과하는 시장은 총 12개국에 달하며 이 중 미국이 4,431억달러로 전체의 31.2%를 차지


      - 그 다음은 일본으로 1,740억 달러, 독일 872억 달러, 중국 855억 달러, 영국 767억 달러 등의 순이었고 한국의 경우 338억

         달러(2.4%)로 상위 12개국 가운데 9위를 기록
      - 상위 12개국에서 중국·브라질의 연평균성장률(2011~2015년)이 각각 11.6%, 11.4%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국가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중국: 35.2세, 브라질: 28.9세)이 낮아 E&M 상품수요가 많을 것이고 이에

         따라 시장 성장이 예상


2. 국가규모 및 소득수준별 콘텐츠시장 현황 및 전망


  ○ 국가규모 및 소득수준별 E&M 시장규모 분석


      -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국가 규모 상위 10위 국가의 소득수준은 고소득국가 2개국(미국과 일본뿐임), 중상소득국가 4개국,

         중하소득국가 4개국으로 국가규모와 소득수준(1인당 국민총소득) 간에는 양적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음
      - 결론적으로 고소득국가일수록 E&M 시장규모가 높게 나타나는데, 국가규모가 E&M 내수시장규모를 결정하는데 한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소득수준이 더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며 중요한 결정요인임
      - 2010년 기준 고소득국가 1인당 평균 E&M 시장규모는 중상소득국가에 비해 약 7.5배, 중하소득국가에 비해 무려 약 41.5배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소득수준 및 GDP 성장률이 정체를 보이는 고소득국가보다는 경제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질

        중상소득국가의 1인당 평균 E&M 시장규모 증가속도가 2배, 중하소득국가는 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

 

3. 글로벌 콘텐츠시장의 GDP 기여도 분석


  ○ 국가별 GDP 대비 E&M 시장비중 변화 상이


      - 2006~2009년 기준 주요 12개국의 GDP에서 차지하는 E&M 시장비중은 과거 4년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으나,

         영국, 캐나다, 한국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한국은 주요 12개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비중 증가를 보이며 E&M 산업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음을 알 수 있음
      -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소득수준별 GDP 대비 E&M 시장 평균 비중 추이를 살펴보면, 고소득국가(28개국)는 2010년

         2.45%에서 2011년 2.26%로 감소한 뒤 다시 소폭 증가세
      - 한국의 경우, 2010년 3.33%로 증가율 2위를 기록하였으나, 2011년과 2012년 2.94%로 비중이 하락하며 3위,

         2013년~2015년까지 2.87%, 2.79%, 2.71%로 지속적으로 비중이 감소하며 5위 전망


4. 종합분석 및 시사점


  ○ 한국의 GDP 대비 E&M 시장비중 감소 전망


      - 2009년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던 GDP 대비 E&M 시장비중은 2010년 3.3%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 전망. 2015년 2.71%로 5위 전망
      - E&M 시장의 GDP 기여도 즉, E&M 시장비중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세계 경제성장을 상회하나 E&M

         시장은 오히려 세계 시장을 하회하는 성장 전망에서 비롯
      - 한국 콘텐츠시장의 성장 한계 및 소비 진작의 애로점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다양한 결합서비스 및 정액제 요금과 같은

         저가 전략, 불법복제 또는 P2P 등의 시장 왜곡, 자국산 콘텐츠의 시장 점유율 저조 등으로 내수 기반 취약 등을 지적할

         수 있음
      - 이 외에도 경제 성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구조 재편에 따라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잠재 E&M 시장규모를 결정할 수 있는

         인구증가율 감소와 고령화는 한국의 E&M 시장성장의 한계점


  ○ 유통 시장을 중심으로 한 내수 시장 활성화로 한국 콘텐츠시장의 재도약 기대


      - 향 후 한국 콘텐츠시장은 공급측면에서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콘텐츠산업을 진흥하는 정부의 정책지원,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지역문화산업클러스터, 지역축제, 지역 콘텐츠 이벤트 등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내수시장 활성화 전망
      - 수요측면에서 2011년 말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콘텐츠 제작 활성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0년~2016년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 등을 기반으로 한 내수 소비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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