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일상과 문화기술의 접점을 논하다
- 분야기술/R&D
- 장르문화기술
- 등록일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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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일상과 문화기술의 접점을 논하다
- 한콘진, 7월 2일 국회의원회관서 ‘CultureNEXT1. 오픈포럼’ 개최
- 세계 최초 4DX·VR영화, VR노래방 등 일상 속 문화기술 콘텐츠가 한자리에
-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는 ‘CultureNEXT1. 오픈포럼’이 오는 7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문화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뉴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 콘텐츠와 기술의 혁신적 만남…초연결·융합의 제작의 현장을 엿보다
- 세계 최초 4DX·VR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제작한 바른손 강신범 대표가 포럼의 문을 연다. 강 대표는 최근 급부상한 ‘1코노미’(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어,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 세대에 주목하며, ‘1코노미 세대, VR로 영화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VR영화의 확장과 한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이어 지난해 1,400만 관객을 실감나는 저승세계로 안내한 영화 <신과 함께>의 제작자인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출격한다. 속편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화에 접목된 최첨단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부터 제작 스토리, 성공비결 등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 MBC 스페셜 <10년 후의 세계>를 만든 이승준 PD는 ‘호모 루덴스의 시대와 문화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PD는 앞서 다큐멘터리에서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된 미래 인간사의 민낯을 보여주기도 했다. AI 로봇 면접관·가수 등 인간을 대체할 일자리 도둑과 남겨질 잉여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콘텐츠 제작자의 시각에서 해석해본다.
- 마지막으로 김봉석 문화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콘텐츠 시장에서 문화기술(CT)의 위치와 소비 트렌드에 대해 연사와 청중의 의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 평범한 공간에 나타난 수상한 문화기술, 우수 콘텐츠 체험존 마련
- 한편 ‘CultureNEXT1. 오픈포럼’ 개최와 동시에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한콘진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수 콘텐츠 체험존이 마련된다. ▲마치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듯 체험이 가능한 ‘VR노래방’ ▲VR로 만나는 로맨스 영화 ‘기억을 만나다’ ▲넛잡 IP를 기본으로 한 VR애니메이션 ‘리버티랜드’, ▲어린이 환자를 위한 ‘VR 설명처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 이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R&D 과제들도 준비된다. ▲독서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EPUB3기반 표준 전자책’ ▲2차원 이미지를 사람이 그린 것처럼 변환해주는 ‘디지털 초상화 제작 스튜디오’, ▲물체를 인식해 가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합성해주는 ‘증강현실 게임 콘텐츠 서비스’등을 만나볼 수 있다.
-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문화기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회·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리의 문화기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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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CultureNEXT1. 오픈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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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대외협력실
손모아 주임(061.900.63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1. CultureNEXT1. 오픈포럼 추진계획(안)
붙임2. 체험전시 콘텐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