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애니메이션,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서 호평 지난해보다 40% 수출 신장…K-콘텐츠 붐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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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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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애니메이션,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서 호평
지난해보다 40% 수출 신장…K-콘텐츠 붐 견인
◆ 중국 현지 전문가, “창의적 콘텐츠와 정교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
◆ 한콘진, 마켓 참가지원·해외사무소 신설 등 해외시장 판로 확대 전방위 추진키로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 K-애니메이션이 지난해 약 2,300만 달러에서 올해 3,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이상 향상된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 올 상반기 해외 콘텐츠 마켓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상반기 미국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2월)을 비롯해 프랑스 밉티비(MIPTV, 4월),
- 중국 항주애니메이션페스티벌(CICAF, 4월) 등 해외 주요 콘텐츠마켓에서 아이코닉스, 시너지미디어, 로이비쥬얼 등
- 50여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가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 □ 특히 중국 항주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는 21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해 적극적인 수출 상담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했으며,
- 그 결과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일궈냈다. 행사를 총괄한 셴빈(沈斌) 부장은
- “한국 기업들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뿐 아니라, 정교하고 섬세한 마케팅 전략까지 가졌다”며,
- “한국 기업들과의 호혜적인 비즈니스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권역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중국·홍콩 등 중화권 국가로의 수출이 약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이는 중화권 마켓에 대한 지속적인 참가지원 및 한류 콘텐츠 박람회(KBEE) 개최 등 중국 전역으로 판로를 넓힌 결과로 해석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핵심 전략시장인 중국진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북경에 위치한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 글로벌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서부에 올해 안에 신규 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이다.
- □ 래 유형별 수출액 분석을 보면 공동제작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의 전송권이 33%를 차지해 5%에 그친 방송권 거래 대비 6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해외 판로가 TV시장에서 PC와 모바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 “다변화되고 있는 플랫폼 시장에 발맞추어 전방위적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하반기에도 프랑스 칸 밉컴(MIPCOM, 10월), 밉칸쿤(MIPCancun, 11월) 등
- 해외 주요 콘텐츠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단
임빈나 주임(☎ 061.900.62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2016 상반기 애니메이션 해외마켓 수출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