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6월 일본 방영 앞두고 일본 콘텐츠 업계, K-스토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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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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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6월 일본 방영 앞두고 일본 콘텐츠 업계, K-스토리 “관심 집중”
◆ 한콘진, 9일 도쿄서 국내 우수 스토리 소개하는 ‘K-Story in Japan’개최
◆ 인기 웹툰 <세실자유경제고등학교> 등 원천 스토리 10개 작품 소개
◆ 새로운 스토리 찾는 일본 유명 콘텐츠 기업들 앞 다퉈 참가 의사 밝혀
-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오는 9일 일본 동경 코리아센터에서
- 국내 우수 스토리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K-Story in Japan’행사를 개최한다.
- □ 5회째를 맞는 ‘K-Story in Japan’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 웹툰 등 국내 원천 스토리를
- 일본의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투자사 등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로, 피칭 후에는 현지 콘텐츠 기업과 판권 수출,
- 공동제작 등 사업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1:1 상담도 진행된다.
- □ 올해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 완결 웹툰 1순위의 <세실자유경제고등학교>를
- 드라마화한 작품 <세상을 다 가져라!>를 비롯해 제작사 문와쳐가 네이버 웹툰 <목욕의 신>을 영화화한 작품 등이
- 일본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문와쳐는 영화 <블라인드>의 한·중 합작 리메이크판 제작을 통해 1억 2천만 위안의
- 극장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영화 <독고>
-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궁>을 집필한 박소희 작가의 신작 <공방의 미녀> ▲<태양의 후예>의 원작 스토리를 발굴한
-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2014년 대상을 수상한 등 총 10개 작품이 일본 콘텐츠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수상작품 외에도 일본 시장에 적합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 국내 우수 스토리들에 대한 지원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 일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 이번 행사에는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 NHK를 비롯해 <태양의 후예>의 일본 판권을 구매한 NBC 유니버셜 재팬,
-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기업 덴츠 등 50여 개의 일본 주요 콘텐츠기업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이미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 이 외에도 많은 일본 콘텐츠 관련 기업들로부터 행사 참석 문의가 이어져 K-스토리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기반팀 변미영 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스토리를 발굴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일본에서
- 정식 방영되기 전부터 많은 팬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K-스토리에 대한 일본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 침체되었던 일본 내 한류가 재점화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스토리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11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며
- 일본 4대 메이저 영화사 토호 그룹 스튜디오와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 후지 TV를 방문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기반팀
김동희 주임(☎ 02.2161.00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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