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8호 ‘주간 심층이슈’』
『 ‘10년도 연간 랭킹에서 본 일본 히트 콘텐츠 』
○ 작성 취지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에서 영화 ‘아바타’, ‘원피스', '아라시’, ‘AKB48' 등과 더불어 한국 ’K-POP 걸즈그룹‘의 약진이 두드
러졌는데, 히트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자 함
-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일본의 연간 히트상품의 법칙 등을 파악하고 ‘11년도 히트 가능성이 있는 상품 등의 흐름을 전망함
으로써, 일본의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국내 콘텐츠의 일본진출시 참고하고자 함.
※출처 : 「닛케이엔터테인먼트 2011년 1월호」(닛케이BP)에서 발췌
○ 작성 순서 1. 「'10년도 히트 총정리」 2. 「'10년도 히트 엔터테인먼트 Best10 」 3. 「'10년도 히트 엔터테인먼트 11위~50위 」 4. 「시사점」
1.『 ‘10년도 히트 총정리 』
□「`10 히트 랭킹 」
● 키포인트① : 「우정의 힘(仲間の力)」~우정이 카리스마를 이기다
- ‘10년 최대 감동의 원천은 「우정의 힘」으로, 90년부터 인기를 모아온 카리스마나 리더보다 동료ㆍ친구가 주역이 됨
- 사람들이 동료ㆍ친구를 믿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대중적 공감을 불러일으킴
- 결성 11년을 맞이해 멤버의 강한 결속력을 보인 `아라시`, 월드컵에 출전한 일본 축구 대표팀, 친구 구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ONE PIECE』의 등장인물, 『우미자루3』에서는 동료 구출을 테마로 하고 있음
-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인기는 애정보다도 우정, 스타보다도 팀으로 변화했음.
● 키포인트② : 「이미지 연출(非素顔出演)」
- 히트 상품의 주인공들은 두터운 화장, 마스크, 코스튬플레이 등 메이크업 캐릭터가 많아짐
- 90년대 이후, 자연미와 내츄럴 라이프를 중시하면서 자연스런 메이크업과 연기가 주류를 이루어왔지만, 최근 경향이 바뀌
고 있음
- 영화에서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오오쿠(大奥)』 등 특수메이컵을 한 주인공이 늘어남
- 음악에서는 `레이디가가`가 세계적으로 히트했고 TV에선 여장 탤런트 ' 마츠코 디럭스'가 인기를 모음
- 드라마에서는 『료우마덴(竜馬伝)』가 화제를 모았고, 『게게게노 여보(ゲゲゲの女房)』에서는 주인공이 한 쪽 팔이 없
는 만화작가 미즈키 시게루 (水木しげる)를 연기하기도 함
● 키포인트③ : 「여운을 남기는 엔딩」
-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의 커다란 매력은 ‘카타르시스', 즉 작품을 본뒤 느끼는 시원함이었음
-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러 결론을 내놓지 않는 작품이 많이 등장함
- 영화 『고백』은 영화를 본 뒤의 찝찝한 느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층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음
-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생각하면 할수록 정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되지만, 이렇게 관객이나 독자
에게 결론을 맡기는 엔딩, 그 자체가 최신 히트의 경향으로 나타남
● 키포인트④ : 「고가치 고가격」
- 가격 파괴 붐 이후, 저가격 노선에 종지부를 찍음
- 2010년은 분명히 고액 상품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음
- 영화 인기를 다시 가져온 3D영화는 요금은 조금 비싸지만,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아바타』는 IMAX 시어터가 2,200엔으
로 가장 높은 가격이었지만, `3D를 체험하려면 IMAX`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함
- iPhone과 갤럭시S 등 스마트폰도 고기능이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모음
- AKB48 선발 총선거나 『러브플러스+』의 열대해 여행이 화제가 됨
- “새로운 가치가 있다면 돈을 더 지불해도 좋다”는 소비자층이 등장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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