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장취테크놀로지(掌趣科技)가 17억 3,900만 위안을 투자해 플레이크랩(玩蟹科技, playcrab)의 지분 100%와 8억 1,400만

    위안에 상게임(上游信息, shanggame)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함. 두 게임사 인수 규모가 무려 25억 5,300만 위안에 달해

    업계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 인수 당시 플레이크랩 모회사의 순자산 가치는 약 5,985만 위안이었으나 장취가 두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후 평가가치가

    17억 4,336만 위안을 기록, 2812.98%의 증가율을 보임. 뿐만 아니라 상게임 역시 모회사의 액면 순자산은 3,145만 위안이었지만

    인수 발표 후 평가가치가 12억 2,883만 위안까지 올라 3,807.40%의 증가율을 기록함

 - 플레이크랩과 상게임은 최근 중국 시장 내 두각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인터넷게임 개발 및 운영사임. 플레이크랩이 출시한

    대장문(大掌门)은 장기간 애플 앱스토어 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단일게임으로는 하루 게임머니 충전액이 1,000만 위안을

    돌파하는 기록을 두 차례나 올림. 또한 이관 리서치에서 발표한 올해 상반기 모바일인터넷게임 개발상 시장 점유율 순위 중 5위

    를 차지한 바 있음

 - 상게임은 플레이크랩보다 작은 규모의 게임사이지만 최근 삼국지 타워디펜스(塔防三国志)로 텐센트 게임플랫폼 내 유저 4,300만

    명, 누적 충전액 1억 4,900만 위안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있음

 - 이에 대해 장취테크놀로지 허지아(何佳) 총재는 최근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이 폭발적인 성장 추세에 있어 장취 역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할 필요가 있다고 전함

 - 한편, 장취는 최근 중국 주식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개념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60배에 달하는

    주가 수익률과 약 300%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