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 신형 iPhone 판매 실시
출처 : 동양경제 등(2013.9.20)
○ 주요 내용
- 9월 20일, 애플의 신제품 「iPhone5s」와 「iPhone5c」가 발매됨. 이번 발매의 화두는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NTT도코모. - 마루노우치 도코모 샵에서는 가토 사장을 비롯해, 도코모의 캐릭터를 맡고 있는 와타나베 켄, 호리기타 마키가 등장, 오전 8시
판매 카운트다운도 실시함. 점포에는 3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석함. - 가토 사장은 이번 iPhone 발매를 결정한 것과 관련 「이용자로부터 도코모의 네트워크로 iPhone을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함. - 구체적인 판매수나 점유율, 계약수, 실적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도코모
이용자들이 많다. 후발주자로 시작하지만 타사와 손색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 발매를 앞두고 도코모 샵과 더불어, 소프트뱅크 샵 긴자점에서는 160명을 초과했고, 빅카메라 등의 가전판매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음.
- 애플 스토어 긴자점에선 행렬이 교바시역 부근까지 이어질 만큼 인기였음.
- 정식 발매를 두고 사전예약은 저가격 모델의 iPhone5c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예년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작됨. - 휴대폰 3사가 모두 iPhone판매에 뛰어들면서 향후 경쟁 환경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 각 회사는 발매 직전인 19일
밤까지, 학생 할인, 캐쉬 백 등 할인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기본요금은 거의 바뀌지 않은 상태임.
- 연말에 걸쳐 가격 경쟁 캠페인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타사와의 과도한 소모전은 피하려는 입장임. - KDDI는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함. 「LTE의 주역으로 설비 투자를 거듭한 800MHz의 주파수대에
신형iPhone이 대응하면, LTE의 네트워크 경쟁은 결말이 난다」라고 승리를 선언함. -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켄 부사장은 「iPhone를 5년 동안 취급해와서, 네트워크의 융통성이나 판매의 특성, 판매 스태프의
교육 등이 타사보다 우위하게 있다고 생각한다. 타사에 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라고 여유를 보임. - 도코모도 LTE네트워크의 강화를 선언함. LTE의 기지국수를 현재 3만7000국에서 2014년 3월까지는 5만국으로 증설. 여섯
방향에 전파를 보내고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6섹터 기지국」도 도심부를 중심으로 전개할 것임. - 1.7GHz대에서도 LTE서비스를 시작하고 iPhone는 2GHz대를 메인으로, 1.7GHz대, 800MHz의 주파수대를 활용해서
네트워크를 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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