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이며 애니메이션 감독인 오토모 가쓰히로씨가 20일,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중인 「도쿄게임쇼2013」로 참석함.
  - 「『SHORT PEACE』프로젝트『츠키기메 란코의 가장 긴 하루』스페셜 스테이지」에 참석하고, 2020년의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새로운 작품 제작에 대한 의욕를 밝힘.
  -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최와 관련, 그의 대표작『AKIRA』에서 예견한 것으로 화제가 된 오토모 감독. 함께 무대에 선 「반다

     이남코게임스」의 아사누마 마코토 프로듀서가 「도쿄올림픽을 예견한 인물로, 2020년에 새로운 작품을 함께 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오토모 감독 역시「올림픽까지는 새 작품 하나를 완성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며 의욕을 보임.
  - 『SHORT PEACE』는 오토모 감독을 중심으로 한 4명의 크리에이터가 「일본」을 테마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16세기말의

     일본을 무대로 한 『GAMBO』, 18세기를 무대로 한 『99』, 『불의 요진』, 근미래의 『무기여 잘 있거라』, 4개의 애니메이션

     작품임.
  - 오토모 감독은 『불의 요진』으로 각본·감독을 맡았고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는 원작자로서 참여함.
  - 『불의 요진』은 「특히 기모노의 작업 (다른 소재를 디지털 처리 과정에서 조합시키는 것)등이 힘들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하면서도 굳이 에도시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다는 오토모 감독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작품.
  - 「옛날에 그렸던 만화의 마지막은 화재가 일어나는 것으로 끝난다. 그 화재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자 생각해서 시작한

     작품이다. 만화의 후속작업을 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불을 끄는 장면은 CG를 사용하고 있다. CG와 애니메이션이 같은

     화면에서 위화감이 없도록 세밀하게 주의하며 만들었다. CG가 CG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신경을 쓴 부분을

     밝힘. 
  - 이벤트에서는 『SHORT PEACE』프로젝트의 5번째 작품인 플레이스테이션3전용으로 제작한 게임「츠키기메 란코의 가장

     긴 하루」을 발표.
  - 오토모 감독은 「『SHORT PEACE』에서 현대를 무대로 한 작품만 없었는데, 이 게임을 통해 현대가 표현되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느낌」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