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 중 일부가 판올림 됐음
  - 다른 플랫폼에서 먼저 인기를 끈 인디게임 ‘림보’와 롤플레잉 게임 ‘배스천’ 등으로 이번 판올림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애플이

     인증한 아이폰 전용 게임 패드를 지원한다는 점임
  -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13′에서 iOS7 첫 번째 베타판을 소개하며, 애플 모바일 기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게임패드를 뜻하는 ‘MFi(Made For iPhone) 게임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된 사실을 살짝 공개한 적이 있음
  - 지금까지 확인된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아이폰용 게임은 ‘림보’와 ‘배스천’ 외에 좀비 드라마를 원작으로 개발된 ‘워킹데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피닉스HD’, 레이싱 게임 ‘크로-맥 랠리’, ‘AVP: 에볼루션’, ‘님블 퀘스트’ 등 7가지임
  - 게임 패드를 지원하는 iOS용 게임이 속속 추가돼, 애플의 게임패드 지원 계획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클램케이스, 애플 인증 게임패드인 ‘게임케이스’ 소개

  - 일부 게임의 이번 게임패드 지원 판올림은 아이폰용 게임패드 출시가 바짝 다가왔다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음
  - 실제로 지난 9월20일 애플 인증 게임패드 개발업체 중 하나인 로지텍이 아이폰용 게임패드 출시를 알리는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음 
  - 로지텍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한 날 클램케이스라는 업체도 애플 인증 게임패드인 ‘게임케이스’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음 
  - ‘게임케이스’는 콘솔용 게임패드와 비슷한 모양의 손잡이를 사용자가 양손으로 쥘 수 있도록 했고, 방향을 조작할 수 있는

     단추가 갖춰져 있어 사용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마치 보호케이스를 씌우는 것처럼 게임 케이스를 끼우기만 하면 됨
  - 클램케이스는 게임케이스에 기존 콘솔 게임에서 쓰는 게임패드와 똑같은 크기의 단추가 적용됐다고 강조하기도 했고,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진동 효과를 주는 ‘듀얼 아날로그 쇼크’ 기능이 추가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