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인터넷 공룡’으로 진화하는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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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3.10.04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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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룡’으로 진화하는 중국
출처: DuDuChina (2013.9.23.)
▶ 주요내용
사용자 수는 4억 6,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힘 - 기본 검색부터 동영상 시청, SNS, 온라인 쇼핑까지 모바일 인터넷이 기존의 PC인터넷을 대체해가면서 이와 관련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현재 중국 인터넷업계에서는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로 불리는 3개사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각각 검색 포털과 e-커머스, 메신저와 게임 부문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를 운영하는 시나(新浪), 유튜브 전체 시청시간을 뛰어넘은 동영상업체 요우쿠투도우(优酷土豆)까지 이들은 사용자 수와 매출액 등에서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오를 만큼 성장함
- 중국인터넷협회가 발표한 ‘2013년 중국 100대 인터넷 기업’에서는 텐센트가 1위를 차지함. 순위에 오른 인터넷 기업의 주요 업종으로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전자상거래 등이 90%이상이었으며 매출액 총합은 2,000억 위안을 넘어섬. 특히 1~3위를 차지한 BAT 기업 매출 총액은 1,000억 위안이 넘어 인터넷 관련 사업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짐을 보여줌
-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지난 8월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 기업’ 리스트에는 아시아 기업 중 바이두가 세계 순위 6위를 기록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됨. 온라인 검색시장에 이어 모바일 장악을 노리고 있는 바이두는 최근 중국 앱마켓 91닷컴을 19억 달러에 사들여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음
- 가파른 성장으로 포화상태에 들어선 중국 인터넷 업계에는 대기업이 알짜기업을 인수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음. 특히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시장 선점을 위해 인터넷 대기업의 인수전이 치열함
- 전문가들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 간의 M&A는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중소 인터넷 업체들의 수익급감에 따른 구조조정과 중국 정부의 인터넷 시장에 대한 야망이 반영돼 있다고 분석함
- 지난해 3월 중국 동영상 선두기업인 요우쿠와 투도우가 합병했고 올해 4월에는 알리바바가 시나닷컴의 웨이보 지분 18%를 인수하며 SNS 마케팅 시장에 뛰어듬. 알리바바-시나의 계약 체결로 얻을 수 있는 향후 3년 동안의 광고 및 상업적 수익이 3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100억 원)로 추산되고 있음
- 텐센트는 지난 9월 16일 중국 3대 검색포털 소후닷컴의 검색엔진 소우고우(搜狗)의 지분 36.5%를 4억 4,800만 달러(한화 약 5,000억 원)에 매입해 검색분야 제패에 대한 야심을 드러냄
- 이러한 가운데 중국 온라인 업계에는 인터넷 쇼핑몰인 징둥상청(京东商城), 판커(凡客), 당당왕(当当网)과 SNS 업체인 텐센트 웨이보, 런런왕(人人网) 등도 제휴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 간 패권 경쟁은 과감한 M&A와 사업다각화, 신규 진출 등의 방식으로 갈수록 격화되고 있음. 사용자 수나 매출규모 등 외관상으로는 중국 온라인 기업들은 이제 유럽·미국 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세계 온라인 산업 패권에 정면 도전할 태세를 갖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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