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인기 폭발, 하루 사용자 3억 5천 명
출처 : The Los Angeles Times 등 (2013/9/10)
○ 주요내용
▶ 스냅챗 인기 폭발, 하루 사용자 3억 5천 명
-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사진 공유 소셜 네트워크 스냅챗(Snapchat)이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인기의 비결은 바로 공유된 사진을 전송하면 일정 시간 10초 내에 전송된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이 때문에 스냅챗은 ‘자기 파괴 앱(self-destructing app)’이라고도 불림 - 에반 스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는 지난 9일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개최한 ‘디스럽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6월 2억 명이었던 하루 사용자가 이제 3억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음 - 지난 2011년 스탠포드대학에 재학하고 있던 에반 스피겔과 친구인 바비 머피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창업한 스냅챗은 여전히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과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지난 6월엔 인스티튜셔널 벤처 파트너스 제너럴 카탈리스트, 벤치마크,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SV 앤젤 등으로부터
7억 3,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기도 했으며, 투자 당시 스냅챗의 기업 가치는 8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조사됨
- 스냅챗 측은 아직 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받은 것이 없으며 현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밝힘
- 또한, 앱 안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함 - 스냅챗은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갤럭시 스마트워치 ‘기어’에 ‘스냅챗 마이크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도 했지만, 구글
글래스를 위한 앱을 만들 생각은 없다고 밝힘 - 한편, 페이스북은 스냅챗을 의식해 이와 거의 유사한 기능의 ‘페이스북 포크(Facebook Poke)’란 앱을 선보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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