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가 4년간의 서류 신청 끝에 LA 카운티로부터 LA 북쪽 발렌시아 인근 산타클라리타 지역에 6개의 사운드 스테이지,

     제작사무실, 방갈로 등의 새로운 디즈니 스튜디오 건설을 승인받음
  - 새로 지어질 디즈니 스튜디오는 전체 890에이커 중 58에이커에 지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LA 카운티는 2,854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5억 33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함
  - 반면 이번 공사를 위해서 158그루의 오크나무가 벌목되어지며 심각한 자연 변화,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의 자연 훼손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인근 환경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 언제부터 공사가 시작될지는 아직 미정임
  - 산타 클라리타 환경단체(SCOPE) 회장 린 플램백 씨는 “디즈니가 스스로 친환경적 기업이라 칭하면서 실제로 경영 전략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함
  - 이번 스튜디오는 고지대와 강가, 경사를 안정시켜 관람객들에게 하이킹을 위한 다양한 길과 산악자전거, 승마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임
  - 이번 스튜디오가 건설될 산타 클라리타 지역은 1950년대 영화‘미키마우스 클럽’의 배경으로 나타난 뒤 디즈니에서 지속적으로

     인근 지역을 매입해 왔으며, ‘올드 옐러’, ‘캐리비안의 해적’, ‘C.S.I.’, ‘아메리칸 아이돌’ 등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옴
  - 비록 LA 카운티의 허가 승인이 있다 하더라도 디즈니는 아직 SCOPE, 미 육군 공단 및 미 야생동물보호국 등의 여러 환경단체의

     허가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