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 은퇴 선언

출처 : ABC NEWS 등 (2013/8/23)
 

○ 주요내용
   

 ▶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 은퇴 발표 
  -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CEO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8월 23일 은퇴를 선언했음
  - 스티브 발머는 지난 7월 11일 MS의 대규모 조직 개편과 더불어 대규모 조직 개편과 주요 사업 전략 변경에 이은 새로운 CEO의

     필요성을 언급했음
  - 최근 MS사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기존 Windows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하드웨어 및 웹서비스

     분야로 주요 사업 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7개의 사업 부분을 4개 부서로 통합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함
  - 이러한 발머의 사임 계획과 MS의 주요 사업 이전 발표는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일 1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었음
  - 스티브 발머 CEO는 1973년 MS의 설립 당시부터 빌 게이츠와 함께 MS의 사업 운영을 해왔으며, 2000년 CEO직을 이어 받은

     후부터 MS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어냄
  - 전문가들은 발머의 재임기간 동안 MS사의 엄청난 발전을 가져온 것은 맞지만 새로운 회사의 경영 지침과 더불어 신선한

     CEO의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함

 ▶ 스티브 발머가 이끈 MS의 13년과
  - 스티브 발머가 CEO로 취임한 2000년부터 13년간 MS의 위치는 상당한 변화를 가짐
  - PC 소프트웨어 사업을 필두로 그 경쟁자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 위치에 있던 초기 경영 성과에 비해 최근의 MS의 사업

     전략은 성공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기술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기호 파악에 뒤쳐진 MS는 뒤늦게 모바일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하여 X-box, Suface

     RT 태블릿 등의 제품을 출시하였지만 아직 90년대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음
  - 최근 사업의 좋지 못한 평가와 스티브 발머의 사임으로 새로운 CEO 선정에 몰두하고 있는 MS는 차기 경영자 후보 6명(Eric

     Rudder, Kevin Turner, Jeff Raikes, Terry Myerson, Tony Bates and Julie Larson-Green)의 명단을 발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