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출신의 인기 아티스트 동방신기가 8월 18일, 닛산스타디움(요코하마시)에서 전국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함. 
  - 닛산스타디움에서의 해외 아티스트 단독 공연은 동방신기가 처음. 전날인 17일 공연을 합산하면 14만 4,000명의 팬이 참여.
  -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넓고 크다」라고 스타디움의 규모에 놀라는 유노윤호(27). 약100미터 폭의 메인스테이지는 물론이고

     백스테이지, 그리고 양쪽 스탠드 앞에 펼쳐진 120미터의 꽃길을 종횡 무진하게 뛰어다니고, 신곡「SCREAM」까지 포함해서

     전29곡을 선보임.
  - 시작하고 몇 곡을 부른 후, 땀투성이가 된 최강창민(25)은 「날씨도 덥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정열이 평소보다 더 뜨겁기 때문」

     이라고 객석을 향해 호소하며 일본 최대급의 회장을 열광의 소용돌이로 만듦.
  - 이번 라이브 투어「TIME」은 4월에 시작되었고, 전국 5대 돔을 포함, 이번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마지막으로 85만 명을 동원.

     작년 「TONE」전국 투어의 55만 명을 갱신함.
  - 7만 2,000명이 일제히 흔드는 동방신기의 그룹컬러 「빨강」의 펜라이트가 만들어 내는 노을은 이름 그대로 레드 오션을

     방불케함.
  -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하는 이번「TIME」라이브 투어는 동방신기가 재출발한 2011년 이후, 2명이 만든 퍼포먼스를 보이는

     스테이지로 구성. 완성도 높은 춤과 표현력이 풍부한 노래와 토크, 그리고 현재 유행하는 CM이나 드라마의 대사, 영화「사다코

     3D2」의 흉내로 익살스런 모습까지 보여줌.
  - 「이 스타디움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덕택이다」 (유노윤호), 「동방신기를 늘 옆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최강창민) 라며 감사의 말을 전함.
  - 피날레로 380발 불꽃으로 장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