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으로 인해 해체 작업이 시작된 쇼가쿠칸 빌딩(도쿄 히토쓰바시)의 내부에 그려진 「낙서」가 인기를 끔.
  - 쇼가쿠칸을 통해 연재를 한 저명한 만화가들이 옛 건물을 아쉬워하며 일러스트로 표현함.
  - 팬들의 요망에 응하고자 24일과 25일 양일간, 일반 공개하기로 함.
  - 이번 달 9일, 25명의 만화가가 모인 이벤트 「쇼가쿠칸 빌딩 고맙다! 낙서대회」에서 후지코 후지오A씨와 우라사와 나오키씨

     등 1층 응접 로비의 벽이나 기둥, 유리창문 등에 그림.
  - 로비 안쪽 벽에 크게 그려진 우라사와씨의 「20세기 소년」의 「친구」. 큰 눈동자가 방 전체를 감시하는 듯 박력있는 그림이

     인상적임. 그 옆에는 후지코A씨의「오바케의 Q타로」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찾아볼 수 있음. 개구리 케로로 중사나 피카츄 등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도 볼 수 있음.
  - 작가가 아닌 만화가가 그린 오마쥬 작품도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였음.
  - 많은 사람이 빌딩 밖에서 창 너머로 보거나 사진을 찍는 등 대인기였음.
  - 방 안에는 밖에서도 사각 벽이 잘 보이게 거울을 설치, 낙서의 일부는 프린트되어 창문에 붙여졌음.
  - 쇼가쿠칸 측은 24일과 25일 양일 동안 로비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것을 결정함.
  - 쇼가쿠칸 빌딩은 1967년 1월 준공되었으며,「오바케의 Q타로」의 대히트 덕분으로 빌딩이 세워졌다라고 전해져 「오바Q빌딩」

     이라고도 불림. 재건축에 의해 2016년에 10층짜리 새 빌딩이 완성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