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0일부터 일본 전국 개봉을 시작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작 『바람이 분다』가 8월 28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는 제70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의 컴피티션 부문에 선출됨.
  - 베네치아 국제영화제는 칸느, 베를린과 버금가는 세계에서도 최고봉의 국제 영화제로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함. 매년,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영화가 모이지만, 컴피티션 부문으로 선출되는 것은 극히 소수에 불과함. 특히 애니메이션 작품이 뽑히는

     것은 드문 경우임.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2004년 제61회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8년 제 65회에 『벼랑 위의 포뇨』에서 컴피티션 부문으로

     선출됨. 이번이 3번째임.
  - 국제영화제에서도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지만, 특히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와는 밀접한 관계를 지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하여 기술부문의 오젯라상이 수여되었고, 『벼랑 위의 포뇨』는 민모

     롯테라 재단상을 수상함. 2005년에는 영예 금사자상 수상, 그 동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붉은 돼지』등이 상영됨.

     최고상의 심사 대상이 되는 컴피티션 부문에의 출품으로, 이번에도 큰 기대를 검.
  - 『바람이 분다』제로센 전투기 설계자인 호리코시 지로를 모델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독자적인 시점에서 영상화함.
  - 극장 개봉 첫날과 그 다음날 이틀간 74만 7,451명, 흥행수익 9억 6,088만5,850엔을 기록함. 개봉 4일째에는 벌써 100만 명을

     돌파하였음.
  - 영화에는 이탈리아인 항공기연구 및 개발가인 카프로니도 등장함. 영화제의 무대가 되는 이탈리아와의 관계도 등장하고 있음.
  - 일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컴피티션 부문이 선출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코멘트를 전함.「리도섬는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이번 영화제에 참가할 수 없지만 이타로 카프로니씨를 만날 수 없어 유감」이라고 전함. 프로니 아저씨의 모델이 된

     죠바니 바티스타 장니 카프로니 백작의 손자인 이타로 카프로니씨의 이름을 거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