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가 미 통신회사 버라이존 파이오스 티비(Verizon FiOS TV)과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새로운 3년짜리 계약을 통해 버라이존 파이오스 티비는 계속해서 CBS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계방송 계약권을 소유하게 되며,

      케이블 채널인 CBS 스포츠 네트워크를 전보다 더 많이 버라이존 파이오스 티비 고객들에게 중계하기로 했음 
   - CBS는 버라이존 파이오스와 같은 계약 조건으로 타임워너케이블과도 계약을 논의했으나 중계방송 관련 요금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불발된 것으로 전해짐
   - 이로써, 버라이존 파이오스 티비의 가장 주요한 경쟁업체인 타임워너 케이블을 시청하는 약 3백만 명의 미 가정에서는 CBS

      방송 프로그램들 뿐 아니라 CBS와 계약된 다른 케이블 채널인 Showtime, TMC, FLIX, Smithsonian 등의 방송도 볼 수 없게

      되었음  
   - 버라이존 측은 CBS 방송을 기다려왔던 타임워너케이블 고객들을 버라이존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미전역의 버라이존 이용자는 약 5백만 명이며, 이중 CBS가 소유하는 텔레비전 방송사들이 있는 지역의 버라이존 이용자들은

      약 3백 5십만 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됨
   - 파이오스 티비 측은 계속해서 추가 비용을 받지 않고 버라이존 비디오 온 디멘드 서비스를 통해 CBS 프로그램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