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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모토X' 드디어 공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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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3.08.21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회수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모토X' 드디어 공개

출처 : The Los Angeles Times 등 (2013/8/1)

○ 주요내용

▶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모토X' 드디어 공개

- 구글이 지난해 125억 달러에 모토롤라를 인수한 후 첫 프로젝트로 만든 스마트폰인 ‘모토X'를 공개했음
- ‘모토X'는 음성명령 등 소프트웨어 혁신에 중점을 둔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임
- 모토롤라가 설계하고 미국 현지에서 주문형 생산방식을 통해 판매될 모토X는 4.7인치 720P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기반으로 한 1.7GHz 듀얼코어 X8 컴퓨팅 시스템에 2기가 램을 탑재했음
-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6 및 32기가 버전으로 나뉘며 저전력 설계를 통해 2200mAh 배터리로 24시간 구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음
- 전면에 200만 화소 카메라와 후면에 1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크기는 삼성 갤럭시S4와 폭은 같고 길이만 0.29인치

짧음
- 시판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99달러로 별도 웹사이트 '모토메이커'를 통해 케이스 색상을 지정할 수 있으며 문자도 새겨

넣을 수 있음

▶ 삼성, 애플과의 경쟁력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 모토X를 놓고 업계에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장 충실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구글폰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 반면 하드웨어면에서 경쟁제품인 삼성의 갤럭시S4에 뒤처지는 중저가 보급형 모델로

높은 사양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게다가 사양이 떨어짐에도 2년 약정으로 구매 시 가격이 최신 하이엔드 제품인 갤럭시S4나 아이폰5와 같은 199달러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도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임
- 또 모토롤라가 '메이드인USA'라는 이유로 애국심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이 철 지난 제품을 비싼

값에 구매할지는 미지수임
- 한편, 애플 타도를 외치고 있는 구글이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하고 있는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경쟁관계에 처할 수도 있다는 업계 우려에 대해 에릭 슈미트 구글회장은 “삼성, 모토롤라 등 다른 안드로이드 파트너들과 함께

애플에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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