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모바일 광고 개발사 인수
출처 : USA Todayl 등 (2013/7/18)
○ 주요내용
▶ 야후, 모바일 광고 개발사 인수
-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 취임 1주년을 맞은 야후가 모바일광고 개발사 ‘애드모베이트(AdMovate)’를 인수했음
- 이는 마리사 마이어의 야후 영입 이후 18번째 기업 인수임
- 애드모베이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타깃광고를 하는 신생벤처기업으로, 개인화 기술을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고객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제공함
- 2012년 창업하여 현재 직원이 10명 정도인 애드모베이트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야후 디스플레이 광고팀에 합류하게 될 예정임
- 야후는 애드모베이트의 인수가 부진한 모바일 광고 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바일 광고에 더 깊이
투자할 것이라 함
▶ 메이어 야후 CEO 승승장구, 1년 새 주가 70% 상승
- 작년 7월 16일, 쓰러져가던 야후의 구원투수로 영입된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1년 새 야후의 주가를
70% 이상 올리는 등 기대이상의 경영성과를 내고 있음
- 특히, 메이어의 과감한 경영 방식이 크게 주목되는데, 그는 지난 1년간 18개의 소규모 기업을 인수했음
- 11억 달러에 사들인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텀블러(Tumblr)가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며, 야후의 최대 자산인 이메일을 비롯해
아이폰에서 인기를 누리는 날씨 앱, 온라인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도 일제 점검했음
- 일각에서는 야후 주가가 급등한 것은 메이어의 경영과는 큰 관계가 없어 보이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야후재팬
의 성장 덕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그러나 대다수는 메이어 CEO가 취임 후 모바일 부문을 강화한 것이 주가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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