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도 서비스 개선위해 앱 개발업체 2곳 인수

출처 : USA Today 등 (2013/7/20)
 

○ 주요내용
   

▶ 애플, 지도 서비스 개선위해 앱 개발업체 2곳 인수      
 - 지도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애플의 노력이 인수로 나타나고 있음 
 - 애플은 온라인 교통 내비게이션 응용프로그램 앱 개발 벤처기업인 합스탑(HOPSTOP)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앱 개발 스타트업

    인 로케이셔너리(Locationary)를 인수했음  
 - 합스탑은 도보를 비롯해 자전거, 지하철, 승용차 등 교통수단에 따라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앱을 개발한 업체로,

    미국 내 140개 주요 대도시를 비롯해 6개 국가의 총 5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로케이셔너리는 사용자들이 특색 있는 사업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비즈니스

    로케이션' 앱을 개발한 업체임
 - 사용자가 직접 추가하는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게 로케이셔너리 서비스의 특징으로, 현재 약 1억 7500만 명이 56억 개에

    이르는 정보를 편집하고 있음
 -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 5 출시와 함께 야심차게 지도 앱을 선보였지만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잇단 오류

    발생으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직접 지도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음
 - 전문가들은 애플이 운영체제(OS) iOS7 출시를 앞두고 앱 개발업체 2곳을 인수해 지도 서비스 단점을 보완하고 구글에 대항

    하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구글이 지난해 12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인 '구글 맵스'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임
 - 반면 합스탑은 무료 내비게이션 앱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음
 - 지난달 구글은 지도앱 부문 점유율을 유지하고자 5000만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정보제공 소프트웨어 업체

    웨이즈를 인수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