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부는 5월 29일부터 ‘영화·만화·애니 성지활용사업 보조금’ 대상사업의 모집을 개시.
  - 사업 목적은 영화나 만화, 애니 등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관광유치나 상점가 진흥, 신분야전개 등의 지원함으로써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활성화를 노림.
  - 사업 타이틀에 지금까지 통칭으로서 사용되고 있던 ‘성지’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으로, 소위 ‘성지순례’는

     열성적인 팬들이 작품의 무대가 된 성지를 방문하는 것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인 용어로 완전히 정착된 것 같음
  - 교토는 지금까지 콘텐츠관련 사업에 열성적이었는데 영화촬영의 거점인 도에이우즈마사(東映太秦)영화촌 외에 최근에는

     콘텐츠복합이벤트 KYOTO CMEX와 작년부터 시작된 도쿄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어 등의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음.
  - 특히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에서 교토를 무대로 한 작품이 연이어 제작되고 있고, 그러한 작품 모델이 된 지구가 성지로서 인기를

     모아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고 있음.
  - 그러한 배경이 이번 사업의 뒷받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작품이 우선이었고 그 후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보조금을 냄으로써 역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함.
  - 보조금은 성지의 정의도 설정되어 있는데, 작품의 모델이 된 장소, 작품 중의 무대로서 등장한 실재 장소, 지명 및 건물의 명칭

     등이 변경되어 있는지 모델로서 추정할 수 있는 장소, 작품 등의 등장인물 관련 지역, 영상작품의 촬영장소(로케지역)이 열거

     되어 있음
  - 응모가능한 사업자는 교토부내를 거점으로 하는 단체, 그룹, 기업 또는 개인이어야 하며 해당 사업의 실시를 전제로 설립된

     그룹도 대상으로 보는 등 법인격의 유무는 불문으로 하고 있음.
  - 폭넓은 층과 분야로부터 응모가 기대되는데 기업 또는 개인이 신청 대표자가 되는 경우에는 사업실시지역 단체 등과의 협동과

     협의체의 설립 등 지역과의 연계를 조건으로 하고 있음
  - 응모가능한 사업은 교토부내에 있는 영화,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리는 장소를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PR, 산업

     활성화나 관광유치로 연계, 문화와 역사, 지역정보 발신 등 어느 내용이든 1개 이상을 포함하면 가능함.
  - 보조금액은 보조대상경비의 1/2이내 또는 150만엔 이내로 예산범위내에서 교부하며 모집은 6월 12일까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