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적 15개국으로 전송 소니, 유럽/호주에서 사이트 구축

출처 : 니혼게이자이 신문(2013.5.6) 
 

○ 주요 내용

  - 소니는 해외에서 전자서적사업을 확대함. 조만간 호주 출판사와 제휴하고 전자서적 전송 사이트를 개설함. 향후 1~2년 동안

     유럽과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약 10개국에서 사업화하며 서비스 지역을 현재의 3배인 15개국으로 늘림.
  - 전자서적의 세계시장은 연간 30% 정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임. 소니는 해외현지의 출판사 및 서적과 손잡고 독자적인 전자서적

     을 구비함. 세계 최대인 미국 아마존닷컴을 추격함.
  - 이번 주에 소니의 유럽 자회사가 호주의 대기업 알렌 앤 앤윈등 몇몇 출판사와 제휴하고 전자서적 전송사이트 ‘리더 스토어’를

     개설함.
  - 지금까지 소니는 해외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에서 전자서적사업을 전개했었음.
  - 호주에서는 40만 타이틀 이상의 작품을 준비함. 호주에서는 미국만큼, 아마존의 존재감은 없음. 소니는 현지 작가의 작품에

     강한 출판사와 협력하고 작품확보를 통해 아마존과 차별화를 꾀함.
  - 또한 소니의 전자서적단말 ‘리더’를 판매하고 있는 뉴질랜드에도 진출함.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도 진출을

     검토함.
  - 유럽등에서는 현지 서점이 독자적으로 전자서적사업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아마존과는 경합관계라서 아마존이

     고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계감도 강함.
  - 소니는 자사단말에서도 현지 서점이 전개하는 전자서적 전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시스템을 채택. 현지기업의 협력을

     얻기 용이한 체제를 만들어 아마존에 대항한다는 생각임.
  - 전세계 전자서적 시장은 2012년에 약 5천억 엔. 2016년에는 4배인 2조엔으로 확대될 전망임. 아마존은 저가격의 전용단말

     투입으로 이용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 해외뉴스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시점에서 동사의 단말 점유율은

     50%에 달함.
  - 한편 소니는 전용단말 점유율은 6%이지만, 태블릿 단말 및 게임단말에의 서적 전송도 강화하고 있음. 음악 및 영화 등 영상

     작품의 전송도 강화해 하드와 소프트의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갈 생각임.

<대형 전자서적 업체의 사업개요>

                ※ 단말의 세계 점유율은 해외뉴스사이트 조사, 2012년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