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K와 도쿄의 민간방송 키스테이션 5국은 금년 내에 TV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등에 무료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함.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있으면 어디에 있든 방송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음.
  - 방송·통신 융합의 진행을 토대로 TV시청을 확대하려는 의향임.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은 금년 중으로 전송기능이 부착된

     전용TV를 발매함.
  - 주 도쿄의 민간방송 키스테이션 각국과 TV메이커가 총무성 주최의 ‘방송서비스의 고도화에 관한 검토회’에서 협의하고 기본

     합의했음. 5월중에 정식으로 발표.
  - 신규서비스는 우선 주 도쿄의 민간방송 키스테이션의 지상파디지털방송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지방의 방송국까지

     확대할 의향임.
  - 전용TV수신기가 방송파를 수신하고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의 단말로 전송함. 외출중에도 휴대단말기 등을

     통해 TV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음. 해외에서도 일본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음.
  - 가격은 일반TV보다 약 수만엔 비싸질 전망이며 TV수상기를 교체수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
  - 프로그램을 그대로 시청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관련상품 및 삽입음악의 판매정보, 트위터, 인터넷 광고를 프로그램 진행에

     맞춰 표시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준비함.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심시하는 기관을 6월중에 설치하고 조건이 충족

     되는 업체만 인가할 방침임.
  - 원세그방송(우리의 지상파DMB와 유사)도 휴대단말에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방송파를 단말이 직접 수신한다는

     점에서 다름. 원세그는 근처의 TV방송 밖에 시청할 수 없고 방송파가 도달하지 않은 지하 등에서는 볼 수 없음.
  - 신규서비스에서는 NHK의 수신료는 전송되는 TV에만 부과됨. TV에서 수신된 프로그램 정보를 사적으로 재이용한다는 입장

     이라서 방송국별로 방송가능지역을 정한 방송법에는 저촉되지 않고 저작권문제는 발생하지 않음.
  - TV방송국은 지금까지 인터넷 서비스에 신중했음. 그러나 인터넷 상에는 무료 시청가능한 동영상이 넘쳐날 정도이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TV이탈이 가속되고 있음. 각 방송국은 단말을 통한 전송으로 시청기회를 늘리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