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3일 전 북미 총 4,253개 극장에 개봉한 ‘아이언맨 3’가

     주말동안 1억 7,5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음
  - 이는 지난해 개봉했던 ‘어벤저스’의 2억 740만 달러에 이은 역대 시리즈 2위의 개봉성적으로, ‘어벤저스’가 아이언맨 외에도

     토르, 헐크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음을 감안한다면, 아이언맨 단일로는 최고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음
  - 또한, ‘아이언맨3’는 한국을 포함, 세계 각 국에서 이미 한 주 전 개봉하여 아이언맨 시리즈는 속편이 나올수록 더 흥행이

     잘 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2008년 아이언맨이 처음 소개됐을 때 미국 내 실적은 9,860만 달러였음
  - 2010년 아이언맨 2의 경우 미국 내에서 1억 2,810만 달러를 기록하여 속편으로 갈수록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
 
   

 ▶‘아이언맨 3’ 스마트폰 게임도 큰 인기

  - 한편, ‘아이언맨 3’는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동시 출시돼 영화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아이언맨 3’의 개발사 게임로프트가 그간 선보인 스파이더맨, 배트맨 시리즈 영화 게임보다 ‘아이언맨 3’의 인기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됨
  - 테러리스트에 의해 모든 것이 파괴된 영웅 아이언맨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는 영화의 줄거리와 같은 신작 게임의 완성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임 
  - 이에 화려한 3D 그래픽과 18종에 이르는 수트로 마치 다른 영화 게임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됨
  - 또한, 콤팩트디스크(CD) 한 장 분량의 용량이라 빠른 LTE 망이라고 해도 단숨에 받기 부담스러운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판매 후 부분 유료화 결제 방식을 택한 것이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게임의 인기를 수직 상승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