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음악 ‘보고’ 즐긴다, 제작사의 동영상전송 전략

출처 : 니혼게이자이신문(2013.04.20) 
 

○ 주요 내용

  - 음악소프트회사가 스마트폰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 비디오 전송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통근 및 통학중에 음악을 즐기는

     젊은층이 늘어나 음악소프트 매출을 크게 좌우할 정도로 커졌기 때문임.
  - 소비자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동영상을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투고하는 시도도 나타나기 시작했음. 고화질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은 음악을 보고 즐기는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음.
  - “아침 화장은 유튜브에서 사카낙션 동영상을 보면서”. 여고생인 아오야마는 음악을 유튜브에서 하루종일 즐김.
  - 사카낙션은 신곡의 뮤직 비디오를 발매전부터 공개하고 화제를 만들어온 록밴드임. “학교 친구들과는 신곡 동영상을 봤는지가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라고 함.
  - 디지털 아츠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소유하는 10대 남녀 가운데 반수가 뮤직비디오를 일상적으로 즐김.
  -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전략으로 히트곡도 나타나고 있음. 대표적인 것은 캐나다출신 여성가수 Carly Rae Jepsen의 ‘콜미

     메이비’. 개인이 곡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해 패러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수 있도록 했음.
  - 일본에서는 탤런트 로라가 노래에 맞춰 춤추는 공식 패러디 동영상을 만들자 단시간에 화제가 됨.
  - 한 회사원은 “로라의 춤에 빠졌다”고 말함. 평소엔 일본음악밖에 듣지 않았지만,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서양음악도 듣게 되었

     다고 함.

<Carly Rae Jepsen>                    <일본의 인기연예인 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