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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리듬 앤 휴즈’, 프라나 스튜디오 계열에 인수

분류

기타

등록일

13.04.30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회수

‘리듬 앤 휴즈’, 프라나 스튜디오 계열에 인수

출처 : 89.3 KPCC 등 (2013/4/10)

○ 주요내용

▶ ‘리듬 앤 휴즈’, 프라나 스튜디오 계열에 인수

- 지난 2월 파산을 신청했던 시각효과 회사 ‘리듬 앤 휴즈(Rhythm & Hues)’가 파산 신청 7주 만에 프라나 스튜디오(Prana

Studios)의 계열사인 ‘34x118 홀딩스’에 인수됨
- 프라나 스튜디오의 34x118 홀딩스는 지난 3월 말 인도, 한국, 호주, 중국 기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파산 옥션에서 최종

우승하며 ‘리듬 앤 휴즈’ 인수에 성공함
- 34x118은 이번 인수에 약 3천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엘 세군도에 위치한 리듬 앤 휴즈 건물은 매각되고,

회사는 장기간 임대에 들어갈 예정임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기 1주일 전에 파산을 신청했던 ‘리듬 앤 휴즈’는 비용 면에서 더 효율

적으로 시각 효과 작업을 할 수 있는 해외 회사들과의 글로벌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었음
- 프라나 스튜디오와 리듬 앤 휴즈 측은 앞으로 리듬 앤 휴즈 사업을 더 탄탄하게 복구시키고, 시각 효과 작업을 재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함
- 한편, 미국 엘에이와 인도 뭄바이에 기반을 둔 프라나 스튜디오는 현재 올 여름 극장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영화

‘플레인즈(Planes)'를 제작 중임

▶ 할리우드 내 VFX 아티스트들 살리기 시급

- 리듬 앤 휴즈는 이번 인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리듬 앤 휴즈 사업의 핵심들을 미국 내에서 계속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간 리듬 앤 휴즈 사업을 빛냈던 시각 효과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미국에 남아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비즈니스 재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힘
- 이번 인수 계약에는 미국 엘에이에서 최소 165명의 아티스트들이 리듬 앤 휴즈에서 오랜 기간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근로 보장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음
- 그러나 리듬 앤 휴즈는 지난 2월 파산 시 ‘라이프 오브 파이’ VFX 작업에 1년 이상 참여했던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200여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시키며, 미국 내 시각 효과 업계를 침체기에 빠뜨렸었음
-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을 할리우드에 계속 붙잡아 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

하는 것이 현재 심각한 기로에 놓여 있는 캘리포니아 VFX 업계를 살리기 위한 가장 시급한 일이라는 것에 모두가 동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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