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용 OS를 갖춘 스마트폰을 페이스북 기능 중심으로 사용하게 만든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을

     발표함 
  - ‘페이스북 홈’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채팅이나 새 소식 등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인 페이스북을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됨
  - ‘페이스북 홈’은 기존에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을 바꾸는 앱인 런처(Luncher)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게 됨
  - ‘페이스북 홈’은 페이스북이 웹에서 벗어나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며, 단순히 런처 앱이 아닌

     각종 페이스북 서비스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으로 분석됨 
  - 컴스코어에 따르면 올 2월 미국 모바일 사용자들은 모바일기기에서 보낸 시간 중 5분의 1을 페이스북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남 
   
   

▶ ‘페이스북 홈’, 안드로이드 폰 성장에 새로운 무기       

  - 현재 아이폰이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는 미국 시장에선 가장 인기가 많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전 세계 시장에서 보급형과 고급형

     을 아우르며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으며, ‘페이스북 홈’은 안드로이드 폰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임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에 따르면, 2012년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은 68%였고,

     애플의 iOS는 20%였음
  - 여기에 안드로이드 폰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무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페이스북 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경우,

     유사한 앱인 핀터레스트, 플립보드 등이 차례로 유사한 런처를 선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또한, 안드로이드 OS가 아이폰 iOS보다 사용자들에 더 흥미로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이며, 현재로서 사용자경험이나 앱

     부분에서 아이폰이 상위에 있다고 보이지만, 향후 시장 개방성 측면에서 안드로이드가 더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