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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내 GPS 개발회사 WifiSLAM 인수
출처 : The Los Angeles Times 등 (2013/3/25)
○ 주요내용
▶애플, 실내 GPS 개발회사 WifiSLAM 인수
- 애플이 실내 GPS 개발회사인 와이파이슬램(WifiSLAM)을 2천만 달러에 인수했음
- 창업 2년을 맞은 와이파이슬램은 건물 내에서 와이파이 신호로 휴대폰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모바일앱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실내 맵핑과 새로운 종류의 소매 및 소셜 네트워킹 앱 개발자들에게 기술을 제공해왔음
- 와이파이슬램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은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턴 출신인 조셉 황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자 리스트
중에는 구글 직원인 돈 닷지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이번 애플의 와이파이슬램 인수는 맵핑 분야에서 구글에 대적할 힘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되며, 실내 모바일
위치서비스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 애플은 그간 구글의 지도 서비스 대항마 구축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애플이 첫선을 보였던 지도 서비스의 부정확성으로
이용자들의 빈축을 산 이후, 지도 개선에 정성을 쏟아왔음
▶ 애플, 펜 모양 PC/휴대폰 특허출원
- 한편, 애플은 휴대폰과 GPS 기능을 겸용한 ‘펜 PC' 특허를 냈음
- ‘펜 PC'는 내부 화면을 통해 이메일, 문자메시지, 음성데이터 등을 보여주고 송수신하며, GPS와 통신 기술이 적용돼 무선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형 휴대용 컴퓨터/휴대폰임
- 또한, 가속계가 들어있어 필기체를 인식하고 음성을 문자로,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음
- 이 밖에도 마이크와 스피커, 터치스크린,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이 특허 지원서는 98년 처음 출원해 지난 2011년 9월에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애플이 이 ‘펜형 PC'에 무선과
휴대폰 기능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 미국 특허상표청에 다시 승인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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