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3,719개 극장에서 3월 28일 개봉한 영화 ‘지.아이.조 2(G.I.Joe: Retaliation)’가 개봉 첫 날 1,050만 불의 수익을 거두며

     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 
  - 지.아이.조 2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 작이자 4년 만에 선보여지는 지.아이.조의 속편으로, 세계 최고의

     특수군단인 지.아이.조가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최대 위기에 처하고,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대반격에 나서기 위한 한판 승부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임
  - ‘스텝업’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존 추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과 채닝 테이텀 등 전편의 주연에 더해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 등이 가세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3D로 표현된 감각적인 액션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음 
  - 특히,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눈길을 끄는데, 이병헌은 빼어난 액션연기 외에도 복면을 벗고 내면

     연기까지 펼치며 영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음
  - 더욱 강력해진 액션 군단의 활약 이외에도 거대한 스케일, 화끈한 볼거리로 전작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사실 지.아이.조 2는 작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었는데, 3D로 계획을 수정해 약 1년간의 3D 작업과, 원작에서는 일찍 죽는 역할

     이었던 채팅 테이텀이 지난 해 ‘더 바우(The Vow)', '21 점프 스트릿’ 등으로 최고 흥행 배우로 등극하자 스토리를 수정해 그의

     비중을 늘리는 작업 등을 거쳐 올 봄 개봉하게 되었음
  - 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부활절이 있는 이번 주말동안 미국 내 4천~5천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인터내셔널 시장 오프닝 수익으로 1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음  
  - 한편,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는 지.아이.조 2의 개봉 전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3D 애니메이션 가족 영화

     ‘더 크루즈(The Croods)'가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