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데일리모션’ 인수추진
출처 : The Los Angeles Times 등 (2013/3/20)
○ 주요내용
▶ 야후, 인기 동영상 사이트 ‘데일리모션’ 인수추진
- 야후가 전 세계 인기 동영상 사이트인 ‘데일리모션(Dailymotion)'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라 보도함
- 데일리모션은 현재 프랑스 텔레콤 업체가 소유 중으로 야후는 지분의 약 75%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함
- 인수에 따른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수금액은 약 3억 달러가 될 것으로 평가됨 - 컴스코어에 따르면 데일리모션은 현재 온라인 동영상 웹사이트 부문에서 전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방문자수는
약 1억 1,200만 명이고, 사이트 내 동영상 페이지 방문 횟수는 약 25억 회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미국내에선 유투브 다음으고, 유럽이나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투브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야후, 구글-유투브 따라잡기 전략
- 야후의 이 같은 행보는 야후가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투브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으로 여겨짐
- 야후는 최근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리성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마리사 마이어(야후 최고경영자)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인수전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 함
- CEO 마이어는 지난해부터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와 소셜 사이트 등을 꾸준히 인수해오고 있음 - 한편, 데일리모션 측 또한 야후를 통해 미국 내 콘텐츠 배급 및 마케팅을 더욱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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