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말하는 신발’ 공개 화제
출처 : Entertainment Weekly 등 (2013/3/11)
○ 주요내용
▶ 구글, ‘말하는 신발’ 공개 화제
- 구글이 지난 9일 텍사스에서 열린 연례 디지털 콘텐츠 컨퍼런스‘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의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말하는 신발(talking shoe)’을 공개했음
- ‘아디다스’와 함께 초기단계로 개발 중인 ‘말하는 신발’은 블루투스 통신 기술을 통해 착용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신발의 움직임에 따라 구글 플러스 계정으로 각종 메시지를 전달함
- 또한 내부에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착용자의 움직임을 체크하고 달리기, 운동, 휴식 등 착용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칭찬과 격려,
일상적인 표현까지 다양한 말을 쏟아낸다고 함
- 구글 측은 이동이나 움직임 데이터를 이용해 그 착용자나 지인들에게 재치 있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 말하는 신발 프로젝트
의 목표라고 밝힘
- 한편, 스마트폰과 연결된 신발 아이디어는 이미 애플이 아이폰 GPS를 활용하거나 아이팟 터치와 센서를 탑재한 나이키신발을
연동하는 운동량 관리 앱인 ‘나이키 플러스러닝’을 선보인 바 있음
▶ 구글 글래스에 이어 말하는 신발, 입는 컴퓨터 시대 도래하나
- 구글은 앞서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래스’를 선보여 애플의 ‘아이워치’와 함께 조만간 ‘입는 컴퓨터’ 시대가 오고 있음을 예상케
하고 있음
- 그러나, 구글 글래스 제품을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내놓은 데 반해, 말하는 신발이 실제 상용화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음
- 구글은 광고 부문에서 새로운 수익을 내기위한 ‘아트 카피 앤 코드(Art Copy & Cod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하는 신발‘을
제작했다고 밝힘
- 상용화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알 수 없는 프로젝트를 내놓는 배경에는 판매 목적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처럼 다양한 외부
아이디어가 모일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성격이 큰 것으로 일부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음
- 일상적인 사물들에 좀 더 사실적이고 소셜화된 경험을 가미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된 구글의 ‘아트 카피 앤 코드’ 프로젝트를
위해 구글은 더 다양한 사물과 연결된 디지털 양방향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