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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핫메일 중단, ‘아웃룩닷컴’에 통합
출처 : The Washington Post 등 (2013/2/19)
○ 주요내용
▶ 마이크로 소프트, 핫메일 중단, ‘아웃룩닷컴’에 통합
- 마이크로 소프트(MS)는 웹메일 서비스인 ‘핫메일’을 중단하고, 지난해 선보인 ‘아웃룩닷컴(outlook.com)'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힘
- 이에 기존 3억 명이 넘는 핫메일 사용자가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했던 아웃룩닷컴 환경으로 순차적으로 전환될 예정임
- 핫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던 이들은 아웃룩 환경은 바뀌더라도 기존 핫메일닷컴(hotmail.com), 라이브닷컴(live.com),
MSN닷컴(msn.com) 메일주소는 유지할 수 있고, 필요시 아웃룩닷컴 주소로 전환할 수 있음
- 그러나 이 전환은 금세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일단 MS측은 핫메일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고, 아웃룩닷컴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할 방침임
- MS는 올여름까지 모든 핫메일 사용자들을 아웃룩닷컴으로 이주시킬 계획임
▶ 아웃룩닷컴, 구글 지메일과의 경쟁위한 움직임 본격화
- 전반적으로 기존 핫메일보다 더 나은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는 아웃룩닷컴으로의 전환은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아웃룩닷컴은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효용성이 높은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간결성 측면에서 구글의 지메일(gmail)
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핫메일 사용자들이 아웃룩닷컴으로 이주를 마칠 경우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은 생소한 브랜드인 아웃룩닷컴의
실제 사용자는 6천만 명에 불과하며, 그 중 3분의 1은 경쟁서비스인 구글 지메일 사용자이기도 함
- 이에, 아웃룩닷컴은 스윕(Sweep)이라 불리는 새로운 분류 기능과 스카이프 영상채팅 등의 통합 서비스의 연계로, 이미 4억 2천
5백만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구글 지메일과의 직접 경쟁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음
- 또한, MS는 TV 광고와 구글을 비방하는 온라인 캠페인 등 외부 매체를 활용하여 지메일과 다른 서비스 사용자들을 대거 유입
하기 위한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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