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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앤 휴즈’ 파산 신청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등 (2013/2/11)
○ 주요내용
▶ ‘라이프 오브 파이’의 ‘리듬 앤 휴즈’ 파산 신청
- 2013년 오스카 시각효과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를 작업했던 ‘리듬 앤 휴즈(Rhythm & Hues)’가
파산 신청했음
-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리듬 앤 휴즈는 계속된 자금 운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전체 직원 1,400명 가운데 200명을
해고시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며 결국 파산을 신청함
- 리듬 앤 휴즈는 재정난 극복을 위한 다음 절차로 채권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재정 파트너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할 방침
이라 함
- 한편, 다수의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지속시키기 위해 리듬 앤 휴즈가 계속 운영될 있는 신용
시설들에 수백만 달러를 모금해오고 있었음
- 그러나 이러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재정 상태에 처해있다는 사실 자체로, 리듬 앤 휴즈는
그들과의 프로젝트 계약에 피해를 주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었음
- 이번 파산 신청으로 그간 염려하고 있었던 할리우드 스튜디오들 측에 법적 구속력 안에서 오히려 안전한 방법으로 대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안심시키고 있는 입장임
▶ 캘리포니아 VFX 업계 매우 어려운 실정
- 리듬 앤 휴즈는 1987년 설립 이래, ‘골든 컴패스’, ‘장고 언체인드’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VFX 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로 성장
해왔었음
- 리듬 앤 휴즈의 재정 문제에 대한 소문은 업계에서 공공연히 떠돌았었는데, 지난주에 있었던 ‘Visual Effects Society Awards’
에서 ‘라이프 오브 파이’가 수상하면서 그간 리듬 앤 휴즈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어왔던 것이 드러나게 되었음
- 최근 대부분의 시각 효과 작업은 점차 인건비가 저렴하고, 제작자들이 택스 크레딧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캐나다, 영국, 인도
등의 나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VFX 업계는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임
- 지난 몇 년간 이러한 글로벌 경쟁의 증가로 캘리포니아의 6개 이상의 시각 효과 회사들이 문을 닫거나 파산 신청을 했으며,
이번 리듬 앤 휴즈의 잇따른 파산 신청에 캘리포니아 VFX 업계는 더 침울해진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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