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 위치추적 앱 개발

출처 : Bloomberg.com 등 (2013/2/4)
 

○ 주요내용
   

 ▶ 페이스북 스마트폰 위치추적 앱 개발     
   - 페이스북이 사용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다음 달 중순 쯤 출시할 계획임을 밝힘  
   - 페이스북측은 10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현재 모바일용 위치기반 SNS로써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 함
   - 또한, 페이스북은 이 위치추적 앱을 통해 이용자들의 행방 및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광고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페이스북의 이번 위치추적 앱은 기존의 포스퀘어의 위치기반 SNS의 대항마로, 포스퀘어는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위치 정보를

      공개하여 친구들이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반면, 페이스북 앱은 실행하지 않는 친구들의 위치까지도 추적해 알려주는

      기능을 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한편, 페이스북은 최근 모바일에서 주변지역 업체를 찾는 기능까지 추가했으며, 위치추적 기능까지 추가하면 모바일에서의

      위치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계획은 일단락될 전망임 

 ▶ 위치추적 앱의 사생활 침해 소지 논란 불거져
   - 페이스북의 이 같은 사용자 및 친구 위치추적 앱은 사생활 침해 논란이 크게 불거질 것으로 전망됨 
   - 포스퀘어와 다르게 앱을 실행하지 않는 친구들의 위치까지도 추적한다는 사실 자체는 개인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 우려를 낳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이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페이스북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 함
   - 페이스북 측은 앱 판매 전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와 관련된 동의를 미리 구하는 절차에 대해 고민해 봐야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