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부로 일본에서 TV방송이 시작된 지 60년이 됨.
　- TV방송은 가정 중심적 미디어로서 군림해왔었으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청자 이탈이

      진행 중임. 각 방송사는 시청률을 척도로 하는 광고 모델을 탈피, 새로운 성장모델을 모색 중임
   - 시청률 조사기간 비디오 리서치에 다르면, 2000년까지 오후 7시에서 10시에 TV를 보는 세대의 비율(총세대시청률)이 70%

      였으나, 현재는 60% 초반까지 떨어짐. 시청률은 TV광고의 가격 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민간 방송국의 수입 역시 비례

      하여 감소, 10년간 20% 가까이 줄어듦. 특히 아이폰이 일본에서 발매된 2008년 이후부터 현저히 떨어짐. 그 이후 태블릿 PC

      등이 보급되면서 젊은 층에서 시청자 이탈현상이 가속
   - 외부환경이 불리해지면서 방송사들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시청자를 돌아오게 하려 노력 중. 니혼테레비방송은 작년 11월부터

      같은 방송을 시청중인 SNS 친구를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게 한다든지, 방송 후기를 올릴 수 있게 하는 등의 서비스를 개시함.

      축구 중계 방송의 경우, 스마트폰을 연타해서 응모하는 이벤트를 개최함.
   - 후지텔레비전은 모회사를 통해 방송사로서는 흔치 않은 벤처 캐피탈을 세워 장래성이 있는 IT 벤처 회사에 투자함. 경직된

      방송국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 중.
   - 텔레비전도쿄는 작년 11월부터 게이오 전철 이노카시라선의 차량 도어 위에 장착된 화면에 독자 프로그램을 방송, 광고

      수입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해 봄.

 <후지텔레비전 사옥>                 <테레비 도쿄의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