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가장 얇은’ 신형 태블릿 출시

출처 : Bloomberg.com 등 (2013/1/22)
 

○ 주요내용
   

  ▶ 소니, 초슬림, 초경량 ‘엑스페리아 태블릿 Z’ 선보여   
    - 소니는 21일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신형 태블릿 ‘엑스페리아 태블릿 Z'을 출시함
    - 이 제품은 10.1형급임에도 두께는 6.9mm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패드 미니의 7.2mm보다 얇고, 무게는 495g으로 662g의

       아이패드나 603g의 넥서스 10보다도 20% 가량 가벼우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음  
    - 또한, 하이엔드급 하드웨어로 무장하고 근거리 무선통신을 탑재해 유사 기종과 사진 및 음악을 무선 전송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을 구현했으며, 4세대 이동통신 LTE를 지원함
    - 해상도는 224ppi 픽셀밀도로 216ppi의 넥서스 7보다 선명하며, 디자인 또한 후면 카메라와 엑스페리아 로고가 박힌 뒷면은

       연질 코팅된 플라스틱 케이스로 심플함이 돋보이며, 기존 경쟁자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프리미엄급 디자인이라는 평가임
    -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다음 다른 나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힘

  ▶ 소니 신제품, 애플,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 예정
    - 이 같은 초슬림, 초경량으로 경쟁력을 갖춘 소니의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애플의 아이패드미니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킨들파이어와 구글의 넥서스 7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소니는 지난 2011년 세계 10대 PC업체 중 마지막 주자로 업체 2위를 목표로 태블릿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태블릿 S와 엑스

       페리아 태블릿 S가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시장에서 잊혀지고 있었음
    - TV 사업 또한 지난 8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면서 회생을 위해 모바일 기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혀 왔었음
    - 이에 언론들은 소니가 지고 있는 TV 사업 부문보다 태블릿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에 집중하는 것은 알맞은 전략이라는 입장

       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음 
    - 소니의 지난해 9월 마감 분기의 모바일 제품과 통신 매출 비중은 전체의 18%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