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북경 중관촌(中关村)을 기반으로 IT에 새바람 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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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3.01.30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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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중관촌(中关村)을 기반으로 IT에 새바람 불다
출처: 시나재경 新浪财经 (2013.1.7)
▶ 주요내용
키우겠다고 선포함.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中关村)’은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百度)를 비롯해 정보통신과 항공우주 산업 등 첨단 기업 2만여 개가 입주해 있음. 지난해 1억 위안(한화 약 170억원) 이상 수익을 거둔 기업은 1,781곳으로 전체 입주 기업의 약 9% 수준임 - 짝퉁으로 치부되던 중국 IT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시분할 방식 롱텀에볼루션 (TD-LTE) 기술은 4세대 표준기술로 지정된 후 세계 이동통신 업계의 큰손들을 끌어 모으고 있음. 연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GSMA 2013)’를 뒤흔든 스마트폰 기술력은 모토로라와 LG전자를 따돌린 후 삼성전자와 애플을 맹렬히 추격함. 그다지 알려 지지 않았던 하이얼(海尔)과 화웨이(华为), ZTE(中兴), 레노버(联想) 같은 중국의 신흥 글로벌 IT기업들은 초고속 성장을 함
- IT, 조선, 자동차, 바이오 분야의 특허출원 실적은 이미 일본을 제쳤고 미국도 추월할 기세임. 한국이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금액기준)를 차지한 제품 수가 1년 동안 10개가 줄어든 것과 달리 1위를 빼앗긴 26개 품목의 절반가량을 중국에 추월당함
○ 글로벌 전자기업 육성
- 중국 정부는 올 초 인수합병 등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2015년까지 연매출 17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자기업을 최대 8개까지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움. 이들 전자업체를 연매출 5,000억 위안의 대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장기계획도 마련함. 이 같은 계획 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파편화된 산업을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수익 제품 생산으로 경제 구조를 변환시키려는 계획 하에 나온 것으로 예상됨.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전자부품을 만드는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품질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임
- 산업 파편화 현상이 고조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 전자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선박, 시멘트, 전기분해 알루미늄, 희토류, 의약, 농업 등 9개 분야에 인수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함. 지난해 중국 기업이 인수합병에 쓴 돈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1조 9천억 위안으로 집계돼 지난 6년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함
- 이 밖에도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오는 2015년까지 10대 자동차 기업에 대한 산업 집중도를 90%까지 끌어 올려 핵심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자동차 그룹을 육성할 방침임. 철강산업도 2015년까지 10대 철강기업에 대한 산업 집중도를 60%로 늘려 6∼7개 주력 기업으로 키우기로 하고 선박산업은 10대 기업의 선박 건조량을 전체 7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해 중국 5개 선박기업을 글로벌 10위권에 들어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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