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게임 산업 동향

MCV (2012/12/14) 
 

○ 주요내용

  - 올 크리스마스의 히트 게임은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나 FIFA가 아니라 앵그리버드(Angry Birds)와 마인크래프트

     (Minecraft)가 될 것으로 예측됨. 크리스마스 선물로 Xbox live, Steam, iOS, PSN등의 콘솔, 태블릿, PC를 받은 소비자들이

     대거 게임을 다운로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특별히 올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킨들 파이어(Kindle Fire)와 아이패드 미니로 인해 더 기대감이 높음.
  - 보통 1월 초는 선물로 받은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등이 실제로 사용되는 기간임. 칸타르 월드패널의 리서치에 따르면, 연말부터

     1월 1일까지의 2주동안 전체 게임 다운로드가 스마트폰, 태블릿, 콘솔, PC를 합쳐 7%에 달함.
  - 그린 맨(Green Man)의 게임 부문 담당자 폴 수록(Paul Sulyok)은 크리스마스에서 새해까지의 기간이 12월 매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Xbox Live의 영국 제품 담당자인 파브 바드와지(Pav Bhardwaj) 역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일반적인 게임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형태의 프로그램의 판매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Xbox는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 등에 힘입어 매 해 140%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EA 역시 이에 대응하여 새로운 SKU와 TV 광고를 통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FIFA 13의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해당 게임은 이미 영국에서 판매량 2백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버전의 게임보다 2주가 빠른 기록임.
  - 뿐만 아니라 보너스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게임을 구매하는 FIFA의 팬들에게 2200 FIFA 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