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4D,영화산업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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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3.01.03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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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영화산업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주목
출처: 중국문화산업왕 中国文化产业网 (2012.11.26)
▶ 주요내용
보는 심미적인 것을 넘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되어있음. 이로써 4D는 기술 혁신 면에서 새로운 히든카드로 주목받고 있음 - 그러나 시장의 약육강식의 법칙은 여전히 존재함.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떠오른 4D가 반짝 히트 상품 중 하나가 될 지와 비싼 표의 가격으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지는 않는지 기술에만 치중해 스토리 질적 제고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등 여러 문제점들이 존재함
○ 4D의자 하나에 2만 위안 상회, 저녁과 주말엔 표 구하기도 어려워
- 중국의 모 영화관 총지배인 채가양(蔡家洋)에 따르면 100명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4D 영화관 총 투자액은 400만 위안에 달하며 한 4D좌석에 2만 위안 정도 투자함. 모든 자본금은 영화관 부담임. 남경의 최초 4D 영화관인 홍유에청해상국제영화관(虹悦城 海上国际影城)은 저녁과 주말에 표를 구하기 어려움. 관중을 끌어 모으기 위해 영화관 운영업자는 표 매매가를 140위안 안팎 으로 내놓음. 11월 20일 4D영화관 개봉 이래에 98%의 좌석 이용률과 성수기 100%의 점유율을 보여줌. 하루 4편의 영화가 상영이 되고 5일 동안 4D 영화 흥행 수익은 23만 위안에 달함. 일반 영화관 하루 흥행 수익은 1만 위안 정도임
- 상해 엑스포 기간에 많은 전시 홀에서 4D를 사용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함. 이 후, 여러 곳에서 4D 관련 사업들이 등장함. 현재 북경, 상해, 심천 등 주요 도시에 4D영화관을 구축하였고 전국 열 개 남짓의 영화관이 구축된 것으로 추정됨
- 4D영화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높지만 업계 인사에 따르면 품질 면에서 많은 격차가 남. 미국 등 여러 서구영화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으로 스펙터클한 영상 효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몇 영화관은 4D라는 명의 하에 실제 내용은 3D와 다를 바 없는 상태임. 좌석이나 설치 장비에 대한 개선만 있었을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4D와는 거리가 멂
○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4D, 기술만 역점으로 두면 안 돼
- 강력한 사운드, 시각 효과, 등 관람자가 주체가 되는 듯 오감을 자극하는 4D영화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경험을 전해 주는 반면 관람객들의 건강을 해치는 등의 우려를 범하고 있음. 홍유에청해상국제영화관 입구에는 "노약자나 어린이, 고혈압 이나 심장병 환자는 영화 관람을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고가 있음. 3D와 4D 모두 요원을 상시 대기, 관람에 불편이 있을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함
- 그러나 4D영화에 대한 반발은 여전히 존재함. 러슬 영화제작사 연출그룹(乐视影业导演机构) 지배인 가오보어(高博)는 3D, 4D, ND 할 것 없이 영화예술에 근간을 둔 극본이 핵심이라고 밝힘. 현재 스토리를 등한시하고 기술이나 영상 효과에만 치중해 인문·예술적 제고를 배제한 영화들이 많이 나타남. 기술의 발전 방향만 고려하게 된다면 4D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늦춰질 수밖에 없음
- 업계 인사에 따르면 영화는 심미주의적인 요소도 존재하지만 오락적 기능 또한 우세함. 이러한 면에서 보고 느끼는 것 자체가 감각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4D영화의 극본상의 심의가 철저히 이루어져 불순한 내용이 4D 영화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 함
- 규범적 관리 측면에서 4D영화의 출현은 미래의 중국 영화 등급 규정의 구축과 관련이 있음. 그러므로 이에 상응하는 융통성 있는 규범과 기준을 설립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기반으로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가오보어는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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