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TV프로그램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시청률 하나였으나 최근, 트위터의 투고수나 방송 후 게시판 댓글 등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방법이 등장함.
  - 시청자의 속성이나 관심도가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방송국이나 광고회사는 타깃 범위를 특화한 방송이나 광고를 제작할 수

     있게 됨.
  - 그리(GREE)가 보야쥬 그룹과 공동개발하여 11월부터 무료 제공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모콘>은 관동지역의 지상파

     방송국 6곳의 방영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감상을 투고하고 열람 가능함. 시청자가 <웃음>, <놀람>, <눈물>의 감정버튼 3개중

     선택한 것을 집계하여 시청자 전체의 감상이 그래프로 표시됨. 또한 SNS를 통해서 친구가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니혼테레비방송사>는 프로그램 방영 중 트위터 투고수의 추이를 그래프로 표시하는 애플리케이션 <wiz tv>를 6월부터 제공.

     방송을 보지 않은 사람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그래프를 보고 TV방송을 시청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방송광고와 인터넷광고 사이의 효과를 비교하는 조사방법도 등장. 대상자에게 구입상품의 바코드와 인터넷 열람이력을 조사

     기관으로 송신하는 기계, 시청중인 방송 프로그램을 판별하는 장치를 배포, 방송광고와 인터넷광고의 열람빈도와 구입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령, 성별 등의 특성과 어떤 매체로 어느 시간대에 광고하는 것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가를 파악함.
  - 오랜 기간 시청률 조사를 해온 <비디오리서치> 역시 기존의 전국 6,600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보았느냐 보지 않았느냐'의

     택일 조사방법 대신 트위터 등으로 방송을 보고난 뒤의 반응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 도입에 적극적. 그러나 SNS를 사용한

     측정방법은 실제로 방송을 보지 않은 사람조차 방송을 시청하는 것처럼 간주하는 문제가 있어 향후 과제로 남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