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3일간 8만 3800여명의 관람객 동원 AFA 2012 

출처 : Yahoo! Japan news(2012.11.26)
 

○ 주요 내용

  - 싱가포르에서 2012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Anime Festival Asia 2012> (AFA2012)가 8만 3,800여명의 일본 애니

     메이션 팬들로 성황을 이룸.
  - AFA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로, 싱가포르의 'SOZO', '통신 싱가포르'가 2008년부터

     함께 하였으며 올해부터 <Singapore Expo Hall>에 장소를 옮겨서 개최함.
  - 싱가포르, 중국, 홍콩, 타이,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103개의 부스가 참가. 애니메이션 소개와 관련 상품 판매, 가라오케에서

     애니메이션 노래(아니송)을 부르는 코너, 일본의 먹거리와 코스프레 의상 판매 등을 함.
  - 올해는 일본의 대형예능프로덕션인 <아뮤즈>, <호리프로>가 첫 참가한 것이 큰 특징.
  - 11월 9일 밤부터 열린 T.M.Revolution, FLOW 등 일본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라이브무대에는 3일간 1만600명의 인파가 모임.
  - 브라질 방송국에서 취재를 오고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미국인이 수상하는 등 올해 행사는 보다 글로벌화가 이루어짐.
  - AFA는 원래 일본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하는 이벤트였으나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이외의 콘텐츠 소개에도 힘을 쏟고 있음.

     올해는 <Japan Future Entertainment>로서 패션이벤트를 진행한 것 등이 특징.
  - 일본 정부는 음악과 영화,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의 콘텐츠 산업의 확대를 <쿨 재팬 전략>으로서 진행하고 있음. 일본경제성은

     2013년 일본문화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쿨 재팬 펀드'를 설립할 방침. 일본내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미개척의 해외시장은 매력적일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 간 한국 드라마, K-POP의 인기에 자극을 받아 해외진출 움직임이 커짐.
  - 그로 인해 해외에서 열리는 일본문화 이벤트가 일본문화 콘텐츠를 어필하는 장소로서 주목받게 됨.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문화

     박람회<Japan Expo>는 7월에 관람객 21만 명을 동원하였고, 미국에서 6월에 열린 <Anime Expo>는 13만 명을 동원함.
  - AFA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9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등 개최지역도 넓혀 인지도도 높이고 있음.